지난 10년간 SM, YG, JYP가 죽기보다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회사 자체가 너무 어려웠던 적이 있다. 사실 박진영을 밤무대에 세워야겠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박진영 피디는 연대 출신이고 나는 고대 출신인데 고연전 농구장에서 연대 깃발을 들고 고대 응원단까지 와서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비호감인 사람이었다.
내부에서는 <텔미>를 다 반대했다. 전원이 반대했다.
원더걸스부터 의상이 마음에 안 든다고 울었다. <텔미>는 비도 회사를 나가는 입장이지만 반대했다. 어쨌든 잘 됐다. 원하는 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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