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톡에도 썻다 지웠는데 ㅇㅇ
사이비 진짜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서든 접근할 수 있으니 뭔가 이상하고 쎄하면 본인의 감을 믿고 잘 피했으면 좋겠음
내가 1년 6개월 전쯤 그냥 평범한 성인 취미미술학원 알아보고 다녔었는데
6개월 과정인가를 들었거든
근데 처음엔 평범한 미술학원이었는데 거기 원장이 4개월차쯤? 됐을 때 나한테
왜 이제야 미술하셨는지 모르겠다 너무 재능있다 왜 그림이 그리고 싶으셨냐 이런 가벼운 대화 하다가
자기 선생님이 계시다고 대화를 좀 해보면 좋겠다고 어떤 남자 소개시켜주고(학원내에서 다 같이 만남)
남자가 자기 작업실 놀러오라고 막 그러고(안 감)
또 같이 6개월 과정 같이 들은 다른 사람들도 나를 너무 잘 알고 나랑 너무 잘 맞는 거야
근데 알고보니 친했던 분들 신자였고 나 하나 끌어들이려고 다들 연기하고 있었던 거임
나는 그 남자 만나자마자 쎄한 걸 느껴서 그때부터 사리다가
학생인척 연기하던 신자가 말실수 하나 한 거로 눈치 까서 사실테스트만 해보고 피하긴 했는데
그래도 연락오고 몇개월 욕 봤어
이게 자세히 쓰면 ㅈㄴㅈㄴ 길어서 짧게 팩트만 적으니 내가 존나 개멍청해보이는데
진짜 모든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상식선에서 이루어짐
뭐 막 공짜 학원 이런 거 다닌 거도 아니고 상식선의 교육비 내고 상식선의 학원 다녔음...
블로그에 후기도 있고 그냥 진짜 그냥 학원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