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카톡 사진에 애기 친구들이랑 같이 찍은 생파 사진이 올라와있길래 오 생일파티 했구나 하고 들어가봤는데
지금 7살인데 핑크색 원피스에 여아용 구두 신고 티아라를 쓰고 머리는 리본으로 땋아서 묶어뒀엉..
원래도 애기때 머리 자르는 거 싫어한다면서 길게 기르고 하긴 했는데
그 뒤로도 친구가 애기 머리 계속 기르게 해서
지금은 거의 등까지 길러둔 머리라 여자애같다 오해 받는 경우가 가끔 있긴 했는데
오늘 사진은 약간 조금 당황스러워서 ㅋㅋ..
보통은 애기가 이렇게 입겠다 우겨서 한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