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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축구) 슈퍼스타 김민재 이예!!!! 오늘도 찾아온 김민재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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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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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월컵때 축구관심 가진 덬들이 많아서 그 이후 국제대횐 처음이니까

그리고 민재가 부상복귀하고 에이매치 뛰는거라 오늘 첨본 덬들도 있을꺼라 생각함 ㅋㅋ 그래서 영업하러왔어 존잘


AXPKi



김민재 특징은 일단 피지컬이 좋고 (190cm 88kg)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이 빠름

파이터 기질있는 센터백인 동시에 빌드업과 컷팅이 훌륭

단점이라면 아직 경험이 적다는거?? 경험치만 좀만 더 먹이면 대형 수비수가 된다해도 이상할게 없을듯.

그래서 이번 부상이 너무 아쉽고...


대충 영상을 봐보자


인터셉트해서 끌고 들어가 크로스로 어시스트. (썸내일봐.. 김신욱에비해  많이작지도.. 오히려 더 딴딴해 보일지경)




악셀비첼(벨기에국대) 피지컬로 발라버리는 (4:40)



경남이 말컹이라는 외국인 공격수로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을때. 죄다 지워버림







스포티비뉴스

'철벽남' 김민재에게 물었다 "파투와 모데스테를 어떻게 막았나?"

기사입력 2018.03.07 오전 06:00 최종수정 2018.03.07 오전 06:50 기사원문
0000112323_001_20180307065007043.jpg?typ▲ '공은 여기서 멈춘다.' 김민재(가운데)의 맹활약.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1996년생 수비수 김민재가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슈퍼스타 2명을 지워버렸다. 오롯이 그 혼자 해낸 일은 아니겠으나, 김민재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인 것은 분명하다.

톈진 취안젠은 2017년 처음 중국 슈퍼리그에 승격한 팀이지만,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바로 톈진의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다. 벨기에 대표 비첼과 전 브라질 대표 파투가 톈진에서 뛴다. 2016-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에 올랐던 앙토니 모데스테도 있다. 이 선수들의 몸값의 합은 650억 원. 그나마 모데스테는 임대 이적이라 임대료가 '고작' 79억원에 지나지 않는다. 비첼의 몸값은 332억 원, 파투는 239억 원이다.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 때 "외국인 선수가 좋은 활약으로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외국인 선수들이 자기 몫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면서 경계심을 나타냈다.

0000112323_002_20180307065007094.jpg?typ▲ 김신욱(가운데 9번)의 해트트릭과 함께 전북이 흐름을 탔다. ⓒ연합뉴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다소 일방적이었다. 전북 현대는 6일 '전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리그 3차전 톈진 취안젠과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조별 리그 3연승으로 1위를 질주한다.

전북은 최 감독의 공언대로 톈진의 초호화 공격수들을 잘 막아섰다. 후반 44분 알렉산드레 파투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은 했으나, 톈진의 외국인 선수들은 경기가 풀리지 않아 짜증을 부렸다. 중국 취재진 쪽에서 파울루 소자 감독에게 파투가 너무 안 뛰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할 정도. 확실히 전북이 수비를 잘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이 바로 김민재다. 김민재는 "경기장에 나가서 열심히 했을 뿐이다. 짜증을 많이 내더라고요. 그 선수들이 말렸던 것 같다"면서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그리고 김민재는 '귀하신 몸'들을 어떻게 '말리게' 만들었을까.

"그 선수(파투, 모데스테, 비첼)들은 약한 팀에 있어서 (실력이) 부각되지 않았는데 저는 좋은 팀에 있다. 주변에서 형들도 많이 도와주고 해서 쉽게 잡은 것 같다."

김민재의 설명대로 우선은 전북의 수비 전술의 힘이다. 전북은 '전방 압박'을 강하게 펼치는 팀이다. 공을 빼앗기는 순간 수비로 전환한다. 상대가 전방으로 연결되는 패스의 정확도와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다. 공 소유를 되찾아오면 체력도 아낄 수 있으며, 경기 주도권을 계속 쥘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북은 최전방부터 톈진의 수비를 빠르게 압박하면서 전방으로 연결되지 못하게 막았다. 애초에 파투와 모데스테를 향하는 패스 자체가 많지 않았다.

AFC의 경기 통계에 따르면 전북의 진영에선 14.9%만 공이 머물렀다. 중앙에서 48.4%, 톈진 지역에서 36.7% 경기가 진행됐다. 전북이 톈진을 몰아붙였다는 뜻이다.

"(전방 압박을 할 땐 수비진도 전진하는 것이 공수 밸런스에 좋은 것 아닌가.) 맞다. 감독님이 다 지시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잘 따라하고 있고, 나는 콩고물만 주워먹고 있다."

최후방 수비진이라고 다를 것이 없다. 앞에서 전방 압박을 펼치는데, 뒤에서 물러서면 팀 전체의 밸런스가 깨진다. 수비수들도 늘 앞으로 전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파투와 모데스테가 등을 지고 공을 지키려고 하는 동안 김민재, 최보경, 신형민, 이용 등이 모두 앞으로 밀고 나가면서 수비했다. 공격수들이 돌지 못하게 압박하는 것으로도 절반의 성공, 공을 끊어내 역습으로 전개할 수 있다면 완벽한 성공이다.

0000112323_003_20180307065007133.jpg?typ▲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민재. 중요한 경기 전날이면 스페셜 영상을 본다고 한다. 상대 공격수가 아니라 김민재 본인의 영상을.
"팔꿈치를 몇 대 때려서 화가 났는데 박수 치고 넘어갔다. 복수를 해야겠다 싶었다. 골릴 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좋게 보여진 것 같다. 모데스테와 파투는 8,90%는 맡으라고 하셨다. 따라다니면서 괴롭혔다."

또 다른 양상은 1대1. 축구는 11대11의 싸움이지만, 일부 지역에선 1대1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개인 기량이 중요했다. 톈진은 공격을 외국인 선수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1대1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을 알고 있으니 김민재를 앞세워 저지했다. 구단의 공식 프로필상 190cm에 88kg. 당당한 체격을 갖추고도 빠른 발, 적극적인 수비, 싸움닭 기질까지 있는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가진 것이 많다. 2017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로 뽑힌 데는 이유가 있다. 최 감독은 김민재를 믿고 파투나 모데스테를 1대1 상황에서 괴롭히라고 특명을 내렸다.

후반 추가 시간 김민재가 현역 벨기에 대표 팀 미드필더 악셀 비첼을 1대1에서 완전히 제압한 것은 경기 양상을 압축하는 장면이었다. 경기장의 팬들도 환호를 쏟아냈다. 김민재는 "저를 많이 믿어주신다. 좋은 선수들이 있으면 맨투맨을 하라고 많이 하신다"고 밝혔다.

물론 3실점한 경기다. 수비가 완벽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그래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세 골 모두 세트피스에서 허용했고, 그 가운데 2골은 6-1까지 앞선 상황에서 줬다. 오픈 플레이에선 거의 찬스를 주지 않았다. 최 감독 역시 "첫 실점이 아쉽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만들어가면 된다"면서 "홈에서 6골을 넣은 것이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실력을 재입증할 기회, 또 세트피스의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는 생각보다 금방 온다. 전북은 14일 톈진으로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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