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쉽지 않다. 만 35세인데 경기 하고 나면 쉽지 않다. 내게도 도전이다. 하지만 힘 닿는데까지 팀에 힘이 되려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부상없이 잘해온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기성용은 위기에서 빛난 고참의 역할에 대해 '소통'을 강조했다.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나이 차이가 15~16살 난다. 먼저 다가가려고 한다. 어려워하는 후배도 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계속 교감하려고 하고 알려주려고 노력한다.축구적인 얘기를 많이 나눈다. 뭐가 안되는지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서로 논의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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