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의 중국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시즌 선전FC에서 리그 24경기에 출전했지만 임금이 체불되는 등 외적인 요소가 등장했다. 임채민은 “중국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적응의 문제보다 한국, K리그에 대한 갈증이 컸다. K리그가 아시아에서 가장 좋고 치열한 리그라고 생각한다”라며 “사실 강등권 싸움하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정작 떠나 보니 그 치열함이 그리웠고 감사했다. 나의 동기부여였다. 선두권 경쟁을 해보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제주 적응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성남FC에서 파트너였던 연제운이 있다. 김동준, 김근배와도 다시 만난다. 김오규도 강원FC에 이어 재회한다. 임채민은 “내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사이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식이 아니라 진솔한 마음을 갖고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하겠다. 모두 능력 있는 선수다. 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남기일 감독과도 2019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함께한다. 임채민은 “선수들이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외부에서 감독님을 ‘세다’라고 평가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다. 감독님과 솔직한 대화를 나눠왔고, 그랬기에 지금의 관계가 됐다.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다. 말투가 더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개막까지 2주가량이 남았다.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그렇다고 조급함도 없다. 임채민은 “거의 두 달 정도 쉬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내가 무조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다. 욕심부려서 잘 된다는 보장도 없다. 욕심을 낼 나이도 아니”라며 “선의의 경쟁하면서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다. 팀이 잘 되면 내 평가도 함께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 생각만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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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적응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성남FC에서 파트너였던 연제운이 있다. 김동준, 김근배와도 다시 만난다. 김오규도 강원FC에 이어 재회한다. 임채민은 “내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사이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식이 아니라 진솔한 마음을 갖고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하겠다. 모두 능력 있는 선수다. 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남기일 감독과도 2019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함께한다. 임채민은 “선수들이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외부에서 감독님을 ‘세다’라고 평가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다. 감독님과 솔직한 대화를 나눠왔고, 그랬기에 지금의 관계가 됐다.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다. 말투가 더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개막까지 2주가량이 남았다.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그렇다고 조급함도 없다. 임채민은 “거의 두 달 정도 쉬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내가 무조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다. 욕심부려서 잘 된다는 보장도 없다. 욕심을 낼 나이도 아니”라며 “선의의 경쟁하면서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다. 팀이 잘 되면 내 평가도 함께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 생각만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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