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짤1투표: 마음가는 짤 하나에 해당하는 글자만 그대로 입력 (성규야 or 행복해 둘 중 하나) / ※짤출처: 마남, 규스레, 무리수, 구글(yebbeum, SINCE2010, You're the Light(SHINE), 10DUCK KIM) 등 / ※글출처: 인피니트문학봇(@wordsforifnt), 김성규문학봇(@literature428)
성규야)
난 네가 누군지 몰랐어.
너는 햇살이었고, 바람이었고,
즐거운 충동이었지.
너는 가루 같은 물방울이었고,
품이었고 맑고 높은 웃음소리.
항상 내게 최초의 아침이었어.
(황강록, 검고 푸른 날들)
행복해)
너와 마주치기 전에는
삶이 그렇게 놀라운 것도,
외로운 것도 아니었다.
(최승호, 휘둥그레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