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아마) “직접 찾아봤다” 2025 드래프트 1순위 후보, 문동주 같은 정우주에 이강철 감독도 반했다 [SS라이징스타]
339 5
2024.05.20 08:15
339 5

 


[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 기자] “저렇게 던져야 한다. 저렇게 던지면 자연스럽게 150㎞가 나온다.”

 

전주고 정우주(18)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프로 스카우트는 물론 KT 이강철 감독 또한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전체 1순위 후보라 9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KT와 인면을 맺을 확률이 낮지만, 야구 선배로서 뉴페이스의 등장을 반겼다.

 

이 감독은 정우주를 두고 “웬만해서는 찾아보지 않는데 그 친구는 나도 모르게 찾아보게 되더라”며 “한 번 던지는 모습을 보고 더 보고 싶어서 계속 찾아서 보고 있다. 보는 내내 혼자서 ‘와 진짜 끝난다. 끝내준다’고 감탄했다”며 미소 지었다.

 

매년 구속이 치솟는 정우주다. 1학년 때는 시속 140㎞ 초반. 2학년 때는 140㎞ 중반, 그리고 3학년이 된 올해 꾸준히 150㎞ 이상을 던진다. 단순히 공만 빠른 게 아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제구도 겸비했다.

 

여러모로 한화 문동주의 고교 시절을 연상케 한다. 문동주도 처음부터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었다. 고교 2학년 때부터 청소년 대표팀에 뽑히는 이른바 엘리트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매년 구속이 향상되면서 3학년 시절 최고 유망주로 꼽혔다.

 

이 감독은 “사실 나도 그랬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해도 나는 키 작고 공 느린 투수였다. 나중에 키가 크면서 공도 빨라졌다. 그전까지는 그냥 예쁘고 부드럽게 던지면서 제구만 좋았다”고 웃으면서 “결국 기본기라고 생각한다. 하체부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동작이 이어지면 힘이 붙었을 때 공에 힘도 생긴다. 정우주는 정말 부드럽더라. 저렇게 던져야 한다. 저렇게 던지면 자연스럽게 150㎞가 나온다. 이렇게 150㎞를 던지면 변화구의 꺾이는 정도도 보통 투수와 다르다. 회전이 끝까지 먹힌다. 참 기대되는 투수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생략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06157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X 더쿠] 젭티랑 놀아줄 덬 손!!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눈치 게임 댓글 이벤트👀 372 06.11 19,1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6,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13,1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3,0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81,937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91,519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183,4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9399080 잡담 23:0때 기억이 점수차땜에 되게 빨리 중타 빼줬는데 15:53 3
9399079 잡담 나한테 보크는 타자가 갑자기 투수를 향해 손가락질하는거 15:53 2
9399078 잡담 우리 어센틱 17.4가 아니라 17.9다(♧•́ᯅ•̀;ก)(•́ᯅ•̀;ก☆)💦 15:53 3
9399077 잡담 뫄뫄야 변화구만 참아도 금방 3할? 된다 이거 원래 누구야? 15:53 1
9399076 잡담 SSG) ㄹㅇㅇ 최지훈 중 추신수 지 최정 3 에레디아 좌 오태곤 우 박성한 유 고명준 1 김민식 포 박지환 2 선발투수 오원석 15:53 5
9399075 잡담 ‘19구 볼넷’ 1 15:53 15
9399074 onair 키움) 끝내기 사구 (๑•̅ ᴥ •̅๑)✧ 15:53 6
9399073 잡담 SSG) 최지훈 중 추신수 지 최정 3 에레디아 좌 오태곤 우 박성한 유 고명준 1 김민식 포 박지환 2 선발투수 오원석 1 15:53 17
9399072 잡담 근데 야구장에 귀신 어케 살어? 거의 무덤터 위에 초등학교 지은 수준 아닌가 15:53 27
9399071 잡담 배영수 보크 그건 왜 보크인지 강의해준 애도 있었는데 2 15:53 64
9399070 잡담 23:0 밤 11시로 잘못봤다는거에 생각난 16:50...ꉂꉂʕᵔᗜᵔ*ʔ 10 15:52 115
9399069 잡담 한여름에 야구장갔느데 팀이 지고있다? 내가 귀신이 되.... 1 15:52 42
9399068 잡담 롯데) 난 사실 중동희 보는게 더 좋긴해 5 15:52 51
9399067 잡담 23:0때 롯데가 투수들 적당히 내다 신기록 경신이슈때문에 필승조까지 꺼냈는데 1 15:52 98
9399066 잡담 한타자상대 역대 최고 투구수는 이용규가 1위 아니면 뭔가 섭섭할 상에 이르름 15:52 19
9399065 잡담 수비들 3인 초과 집합금지법 생겼으면 좋겠음 1 15:52 46
9399064 잡담 KBO 최다이닝 경기가 연장 18회까지 한건데 이건 아무것도 아님 1 15:52 59
9399063 잡담 롯데) 발로 그린 사직 펜스 15:52 69
9399062 잡담 ㅇㅇㄱ 야구장은 아니지만 가위 눌렸을 때 내 목위에 있던 애랑 동틀때까지 눈싸움 했었음 15:52 8
9399061 잡담 엔씨 엘지 6회 강우콜드게임서 24대 5 이경기도 기록지 보고싶넼ㅋㅋㅋㅋㅋㅋ 1 15:5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