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더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가용 불펜이 없었기에 내가 꼭 이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책임감이 큰 경기였고, 그만큼 자신감 있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리고 호수비를 보여준 이우성 선수에게도 고맙다. 오늘(17일)의 이 감을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가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반등을 다짐했다.
잡담 기아) 경기 뒤 전상현은 "최근 구위가 떨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서 힘들었고 마운드에서 생각도 많아졌다. 나 때문에 패한 경기가 생기다 보니 동료 선수들과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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