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은 "일방적인 통보로 도입된 ABS 와 관련하여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으며 국내 프로야구선수들이 최대한 직접 경험해 본 후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세계적인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KBO 에 힘을 실어 선진화된 프로야구 환경을 조성하고 팬들에게 환영받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ABS 도입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입장을 밝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잡담 현재 프로야구선수들과 야구관계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는 ABS 상황에 대해, 장동철 사무총장은 “ABS 도입을 반대하는 프로야구선수는 현시점에 없다고 봐도 된다”면서 “선수들이 ABS도입을 통한 선진화된 환경을 환영하지만, 그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들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부족한 점에 큰 아쉬움과 서운함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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