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기사 올라온거 자세히 읽으려고 눌렀다가ㅠㅠㅠ제목부터오열ㅠㅠㅠㅠㅠㅠ
전날인 9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만루홈런이라는 충격을 안았던 김규연이었다. 자신의 주자가 아니였기에 오히려 더 마음이 좋지 않았다.
10일 경기 후 김규연은 "(9일 경기가) 끝나고도 들어가서 지수 형과 얘기를 했는데, 내가 너무 미안하더라. 서로 계속 '미안하다', '괜찮다' 그랬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 올라가는 투수라는 꿈을 품고 있지만,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이 아닌 팀의 얘기를 했다. 김규연은 "개인적인 목표는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 했다. 팀이 중하위권에 머물지 않고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게 나의 목표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일부발췌임 이어진 문장 X)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25161
기사 읽는 내내 규연이가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고 ㅠㅠㅠㅠㅠ
지수도 보고싶구ㅠㅠㅠ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혜기자님 기사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