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기아) "매 경기가 PO 분위기" 성적 훈풍 호랑이 군단, 100만 관중 쏜다 [IS 포커스]
859 7
2024.05.02 08:01
859 7

만원 관중이 들어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전경. KIA 제공

 


올 시즌 개막 후 4월까지 KIA 타이거즈의 홈 관중은 20만7586명(13경기)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경기당 평균 관중도 8420명에서 1만5968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1만6889명)에선 시즌 첫 홈 10경기 누적 관중 15만2414명을 달성, 구단 기록인 13만2154명(2014년)을 뛰어넘었다. 구단 첫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17년(12만4782명)과 비교해도 2만7622명이 많다.

 

개막전부터 심상치 않았다. 3월 23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경기부터 매진(2만500석)이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챔필)에 만원 관중이 입장한 건 이범호 KIA 감독의 은퇴식이 진행된 2019년 7월 1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715일 만이었다. 개막전 매진은 2019년 이후 처음. 지난달 6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0일 LG 트윈스전까지 4경기 중 3경기의 표가 모두 팔리는 등 첫 홈 10경기 중 4경기가 매진이었다. 전년 대비 관중 증감률은 +67%로 KBO리그 전체 1위다.
 

 

-생략

 

홈 관중 증가를 반기는 건 선수들이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관중이 많은 가운데 던지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팬들이 우리 지원군이라고 생각해 항상 큰 힘이 된다. 많이 와주시는 만큼 기죽지 않고 당당히 플레이할 수 있다"며 "세게 던져도 지치지 않는 느낌이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이 항상 힘이 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은 "메이저리그(MLB) 관중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서는 매 경기가 플레이오프(PO)를 하는 분위기이다. 함성이 커질수록 마운드에서 힘이 되고 타이거즈의 일원이라는 것이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항상 팬들의 함성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해했다.
 

KBO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한 시즌이 2017년(840만명)이었다. KIA가 구단 첫 100만 관중을 돌파한 시즌이다. A 구단 관계자는 "전국구 구단이라고 하면 KIA와 롯데 자이언츠 정도를 꼽을 수 있다. KIA 성적이 좋다 보니 리그 전체 관중이 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IA 구단 관계자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볼거리가 풍성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챔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4776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332 05.21 18,4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6,5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1,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84,4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1,683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60,52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159,0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9175244 잡담 엘지) (♧ -̥̥᷄ _ -̥̥᷅ )(☆ -̥̥᷄ _ -̥̥᷅ ) 켈리야ㅠㅠ 12:44 0
9175243 잡담 기아) 고오급 2군 엔트리 12:43 17
9175242 잡담 한화) 일요일에 인천에 비예보 있네 12:43 9
9175241 잡담 한화)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제가 최근에 못해가지고 정말 죄송하고, 사실 제가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속으로 조금 많이 힘들었고요. 12:42 46
9175240 잡담 엘지) 근데 교체하면 엔스가 먼저 아냐? 4 12:42 57
9175239 잡담 엘지) 그냥 켈리랑 이렇게 헤어지면 내가 너무 슬퍼..... 12:42 31
9175238 잡담 두산) 슈동 밥상 보고 배고파서 배달음식 시켰어 ʕ ◔ᴗ◔ʔ 12:41 29
9175237 잡담 어제 느픕 소뱅 경기 결과 봤는데... 라쿠텐 영봉패했네... 12:41 12
9175236 잡담 롯데) 미르야 습습하다 습습해 ◡( ๑❛ Θ❛ )◡  4 12:41 98
9175235 잡담 엘지) 저번 켈리 등판때 범석이랑 어깨동무하는 것도 그렇고 12:40 55
9175234 잡담 롯데) 아이 왜 또.. 진ㅊ ㅏ...ㅋ 2 12:40 138
9175233 잡담 야구 보러 처음가는데, 티켓팅 많이 빡세?? 13 12:39 111
9175232 잡담 두산) 작년인가 내 친구 원정 두번 데려갔는데 문학에서 1N점으로 패했고, 수원에서 1N점으로 패한 날이야 1 12:38 83
9175231 잡담 SSG) 헐 대체얼라 있는 독립구단 아직도 하남자 관심 갖고 지켜보나봐 ૮₍๑o̴̶̷︿o̴̶̷๑₎ა 4 12:38 160
9175230 잡담 롯데) 우리 검색하다가 봤는데 레일리 토미존 수술한대 1 12:36 109
9175229 잡담 근데 뉴비들은 ㄹㅇ 이걸 보고 입덕...? 싶은 경우가 있는듯 4 12:36 116
9175228 잡담 롯데) 야 째주뇽 빨리 튼튼한 마음 몸 만들어서 사직와서 증명해라 1 12:36 46
9175227 잡담 기아) 으리 다음주엔 오겠지 ? 1 12:35 91
9175226 잡담 롯데) 미르 애국심이 넘치지만 품빠이와 가오라니 12:35 69
9175225 잡담 두산) 슈동 소식 하시네ㅋㅋ 8 12:34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