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는 "평소에는 웃고 장난칠 거 다 치면서 (등판하는)경기 전에만 인상 쓰고 있느냐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 루틴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루틴대로 했다고 잘 됐냐. 바꿔볼 필요도 있지 않냐. 그냥 한 번 웃어봐라'라고 했다. 그래도 안 되면 다시 돌아가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계속 웃겨줬다. 그랬더니 잘 던졌다. 진짜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재학은 "(박건우가)너무 진지하게 있지 말고 좀 웃어라. 웃어야 복이 온다면서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더라. 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편하게 했는데 진짜 좋은 기운이 많이 왔다. 그래서 고맙다고 해줬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더니 "오늘도 일부러 건우 보고 계속 웃었는데 지난번만큼은 안 웃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실 이재학은 5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두산전 결과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수도 있었다. 이 벼랑 끝에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라는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대안이 마땅치 않아 5선발을 맡았다면, 지난해 시즌 초반과 올해 지금까지는 실력으로 5선발을 잡았다.
이재학은 "(박건우가)너무 진지하게 있지 말고 좀 웃어라. 웃어야 복이 온다면서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더라. 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편하게 했는데 진짜 좋은 기운이 많이 왔다. 그래서 고맙다고 해줬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더니 "오늘도 일부러 건우 보고 계속 웃었는데 지난번만큼은 안 웃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실 이재학은 5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두산전 결과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수도 있었다. 이 벼랑 끝에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라는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대안이 마땅치 않아 5선발을 맡았다면, 지난해 시즌 초반과 올해 지금까지는 실력으로 5선발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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