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그동안 불안한 모습을 보인 고우석(25)이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W. 볼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위치타 윈드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2-9로 끌려가던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5.40, 피안타율은 0.310으로 좋아졌다.
지난 24일 같은 팀을 상대로 1-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 홀드를 올렸던 고우석은 이날은 차이가 크게 벌어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역시 무실점을 기록하며 더블A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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