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기가 끝난 뒤 더그아웃에서 만난 강백호는 이날 6회 말 홈런, 8회 말 2루타 장면을 복기한 뒤 “동료들이 요즘 다운된 분위기에서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면서 ‘빠던’ 및 포효 세레머니의 뒷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백호는 “우리 KT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하고 있다. 여기서 실망하지 않고 더 자신감 있게, 자존감 잃지 않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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