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타자 손호영은 "나는 원래 2군이 더 익숙한 선수였다. 강한 우완 투수가 나오면 출전도 기대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보며 "이제는 '내일도 경기를 뛸 수 있다'라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맞이한다. 김태형 감독님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믿어 주는 분들에게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경기를 준비하는 루틴도 생겼다. 손호영은 "여전히 나는 주전이 아니다"라면서도 "매일 출전하기 위해서는 잘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처음 느끼고 있다.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나만의 방식을 찾고 있다"라고 웃었다.
(중략)
손호영에게 목표를 묻자 그는 "아직도 쫓기고 있다. 솔직히 딱 정한 게 없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팀이 하위권에 있어서 선배들의 심적 부담이 크다. 당장 난 주어진 타석에 집중하고, 더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https://naver.me/x8ECxbbr
₍₍🌾 ◝(˙Θ˙◝) ⁾⁾₍₍ (◟˙Θ˙)◟ ⁾⁾🌾
호영씨 다치지 말고 잘해보입시다
근데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