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현재 건설 중인 신축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홈 경기장을 이전하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명확한 방안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으나, 신축 야구장의 중앙부 구조물이 이글스파크의 3루측 외야 시설물과 가깝게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한화 이글스 구단과 대전시 측에서는 신구장 완공과 더불어 이쪽을 철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한화 구단은 2022년 4월 대전시에 설계 변경 요청안 전달 당시 기존 이글스파크의 구조물 철거와 함께 평시에는 현 야구장을 아마추어 경기장으로 개방하고 경기일에는 그라운드를 과감히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런 제안을 고려한다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나 무등 야구장의 상황과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일단 2022년말 대전세종연구원에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인데, 2023년 하반기가 지나도록 결과 도출을 못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이장우 시장이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 당시 이글스파크의 존치를 강조한 만큼 사실상 존치 후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져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아마 야구장 활용가능성이 젤 높네

여기 안그래도 애들 대회할때 개방해주던데 아예 쓸수있게되면

아마 야구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