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 "6회 들어가면 긴장한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35)이 흔치 않은 고백을 했다. 6회에 들어가면 긴장된다는 것이다.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제몫을 했다. 2승은 실패했지만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4-3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35)이 흔치 않은 고백을 했다. 6회에 들어가면 긴장된다는 것이다.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제몫을 했다. 2승은 실패했지만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4-3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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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오늘은 수비를 믿고 던졌다. 그리고 중간 투수들이 좋기 때문에 6이닝만 막자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무조건 채우고 내려오고 싶었다"며 6이닝 소화를 위안했다.
이어 "올해 들어 6회에 들어가면 긴장을 많이 한다. 첫 등판부터 목표로 하는 이닝이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나에게 과제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6회에 안타도 맞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실점 없이 끝내기 위해 집중했다"며 6회 위기탈출의 비결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운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170승이 걸린 경기였지만 그것 마저 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 중요한건 팀이 이기는 것이다. 내가 나가는 경기에서 팀이 항상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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