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은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17경기에 나와 타율 0.224 15안타 1홈런 11타점 7득점에 머물고 있었다. 지난 시즌 이적 후 137안타 23홈런 84타점 71득점으로 맹활약했던 채은성을 생각하면 아쉬운 수치.
하지만 최 감독은 “안 아프면 본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또 다친 시기가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때였다. 빠진 열흘의 기간이 채은성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원호 감독은 “페냐가 잘 던졌을 때의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오늘은 최재훈이 아닌 이재원을 스타팅으로 붙였다. 이재원이랑 함께 나왔을 때 잘 던졌던 기억이 있기에, 오늘 잘 던져주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문현빈(2루수)-황영묵(유격수)-이재원(포수)-장진혁(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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