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회사 야근하고 9시? 쯤 퇴근하는데 회사앞에 큰 공원있거든
거기서 갑자기 덩치 엄청 큰 남자들이 야구배트 들고 휘두르고 있는거야
개무서워서 무ㅜ야...띠방 이러고 조심스럽게 지나가는데
자세히 들어보니까 부산 사투리를 쓰더라고
ㅋㅋㅋ 롯데 야구선수들이었어ㅋㅋㅋ
왜 그 공원에서 그러고 있었냐면
담날 고척에서 개막전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하고 있던거더라구ㅋㅋㅋㅋ 내가 그 원정 호텔 근처에서 일했거든ㅋㅋㅋㅋ
그래서ㅋㅋㅋㅋ아 내일 우리팀이랑 붙는구나ㅋㅋ싶어서
조금만 화이팅 <- 속으로 생각하면서 지나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