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이 오고 우리팀이 좋은 쪽으로 변화한것만큼
퉁도 우리팀에 있으면서 좋게 변화한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이게 오래 본 덬들은 무슨 말인줄 알거같은데ㅋㅋ
최형우는 언제나 잘했고 언제나 팀을 위해서 뛰었지만
사실 퐈로 오고 초반만 해도
딱 자기 할일을 200%로 해내는 선수 이런 느낌이었단 말이야
(자기 할일 한다는게 절대 나쁜 의미가 아님 알지???)
그때도 후배들한테 조언 많이 하고 챙겼지만 지금이랑은 약간 느낌이 달랐던거같아
아바디 << 이런 느낌이 아니었음ㅋㅋㅋㅋ
근데 어느 순간부터
퉁도 진짜 좋은 쪽으로 더 더 열린 사람이 되고
후배들 예뻐 죽는게 눈에 보여서 난 그게 좀 신기하기도 했어ㅋㅋ
결혼이랑 이준이서 생긴 영향도 큰것같고
여튼 그래서 퉁이 요즘 후배들 잘하면 본인이 더 좋아죽는거 보면서
내가 마흔두살 아저씨를 대견해해도 되나 싶긴 한데
괜히 대견하고 막 그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