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GUIDE Alpha EPISODE E 중)
야스다 쇼타 X Essence
꿈을 봐주길 바랄 때는 스타성을 보여주고
그러지 않을 때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있는다.
아이돌의 '진골'은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서 맞춰주는 존재로 있는 것
//인간은 원래 고집쟁이인게 딱 좋은거야//
-야스다군은 욕망에 맹렬히 향해간다는 인상은 없네요.
-저는 역으로 욕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이렇게 되고싶다' 라던가 '이걸 하고싶다' 라는
바람이 잘 없어요. 오히려, 어떻게든 되버려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 생각은 포기하는것이 아니고, 저의 감각이나 감정을 지배 하는 것보다
누군가가 던져준 감각이나 감정에 따라서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곱셈과도 같이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니까,욕망을 가지지 않게 하고 있는거에요.
코우지군의 살아가는 방식도 하나의 완고한 길로서 멋지지만,
저에게는 저의 살아가는 방법이나 인생관이 있어~요(웃음) 라는 느낌일까요.
-(코우지는) 예술을 경쟁하는 예능의 세계에 있어서 잘 살아남아왔잖아요.
나 자신이 강하지 않으면, 분명 어려웠겠죠?!
-분명 그러겠죠. 그러니까 저, 불합격자라고 생각해요(웃음)
그룹의 동료들이나 함께 방송하시는 분들, 사무소나 같이 일하는 스탭분들 안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제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에 흥미를 가져 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거 같아요.
다만, 운이 좋게도 누군가가 우연히 (재능을) 눈치채 주거나, 그걸 주워서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어." 라고 꺼내줄 준비를 멋대로 해주시는거에요.
필요해 졌을 때,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제 안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불가능하다는건, 노력부족이외에 그 무엇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노력하기 위해서는 이상을 높게 잡는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무욕이라는것 보다는 '상대가 눈치채주면 좋겠다.'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것이 가까운거 같아요.
//진정한 의미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라고 묻고싶다.//
-요즘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가고싶다" 라는 활력을 가지지 않는것, 가지기 어렵다는것. 지금의 문제이기도 하죠.
-언젠가부터 초등학교에서 "1등을 정하지 않는것" 이 스타일이 되고,
그 안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모두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다 함께 손을 잡은 평온함에 편안함을 느껴버려서
누군가를 이기고 1등이 되고싶다, 라는 정신이 없어져간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1위를 하는 중요함 = 활력"이 사라져가는 것에서 이어지는 것 같아서.
그런 젊은 세대에게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는 욕망을 이 연극을 통해서 느껴줬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쇼와라는 시대의 이야기를 하는 의의에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 질문이 쇼와의 무대를 지금 연기하는 것의 의의를 묻는 질문이었음)
(중략)
-비 상식을 상식으로 바꿔온 활력이 정보화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와서 잃어버린 것이라는 것이 씁쓸하네요.
그런 의미에서는, 정말 특출난(破天荒な) 사람 자체를 지금은 잘 못보는거 같아요.
- 진짜 그런거 같아요! 본래라면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전설이 생겨나는데
지금은 그런 무용담을 이야기 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쇼와의 스타라고 불리는 분들이 잘 안 보이게 된건 아쉽고, 안타깝죠.
전 난폭함이라는 것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변을 이끌어 가는 "쇼와의 스타성"을 무척이나 동경해요.
저희 사무소로 말하면 마츠오카상 일까요. 어딘가 쇼와의 느낌이 나는 거에요(웃음)
연하인 저희 모두를 '어이 꼬맹이!' 라고 부르시고(웃음)
후배나 현장 스탭들 전체를 하나로 모아서, 아니 더하면 일반인 분들도 관계 없이
"마시러 가자구~"라고 데리고 가시는거에요(웃음)
아, 네가 타치 히로시상을 제일 좋아해서 동경하게 된 것도,
쇼와스러워서인걸까나. 정말 이상하고 멋있으면서, 거기다가 무척 신사적이고.
저한테는 목욕가운을 입고 현장에 나가는 행동같은것도 못하니까요! (웃음)
//아이돌의 본질은 언제든지 딱 맞는 존재로서 있는 것//
-여러 활동을 하면서도, 아이돌로서 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만, 아이돌의 진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항상 명심하고 있는것은 '항상 있는 그대로의 나 로서 있는 것.'이에요.
아이돌이란건 말하자면 우상이죠. 사실은 세상에 없는 인물이랄까.
10대 아이들로 보면, 무척이나 멋있는 걸로 모두 가 꿈꾸는, 특별시하는 존재.
하지만 동시에 파자마를 입고 편의점에 가는, 같은 존재로서도 있고싶은 것.
"나랑 같구나"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도 아이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언제든 딱 맞는 존재라고 해야할까, 보는 사람의 멘탈에 따라서 '이렇게 있어주면 좋겠다.' 라는 형태 랄까.
그 양면을 오고가고 할 수 있어야할까나, 라고 (생각하는데)
꿈을 봐줬으면 할 때 에는 스타성을 보여주고,
그러지 않을 때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있는것.
아이돌의 진골은, 보는 사람의 욕망에 대한 순응성이 뛰어난것 일까요.
(이후생략)
(오역의역다수)
하...다행이 안늦었다ㅠㅠㅠ
오늘 생일이라 뭐하지?? 하다가 오랜만에 잡지 읽어볼겸 번역해봤어!
야스 오늘 행복한 하루 보냈길!
그리고 올 한해도 잘부탁해!!
(**오레후시 내용이 중심인데 거기서 일부 발췌해서 번역했어! 흐름 끊겨보이는건 그탓..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