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주의 오역주의!
나가츠의 독특한 감성은 어떤 의미에서, 귀중해!
하기 저기, Love-tune이 벌써 결성 1주년이래.
레오 진짜 빨라! 나는 어쨌든 공부뿐인 1년이었네~
하기 나가츠는 유닛에 참가하는 게 처음이었지?
레오 맞아. 그래서 유닛이 어떤 걸까도 여기서 알았고, 어쨌든 환경이 일변했어.
하기 나도 지금까지 연상하고 있던 적이 많았지만, 나가츠처럼 연하가 들어와서 막내의 어리광같은 게 통하지 않게 되었어.
레오 의식이 바뀌었어?
하기 과장해서 말하면. 나도 좀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그게, 나가츠는 진짜로 중2병인걸!(^^)
레오 확실히 그런 투는 있어.
하기 멋있다고 생각하는 게 모두하고 다르다든지, 독특한 감성을 갖고, 종종 "나가츠, 그건 아니라니까!"라는 말을 듣네.
레오 아~ (납득)
하기 예를 들면 의상을 정할 때도 "여우같은 짐승을 목에 걸고 싶다"라고 말한다든지.
레오 나로서는 진지하지만 말야.
하기 그러니까 진짜로 독자적인 센스를 갖고 있어. 어느 의미로, 귀중한 존재. 앞으로는 그거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면서, 서서히 이쪽으로 다가와줘.
레오 아하하하(^^). 해볼게.
하기 한편 내 나가츠의 인상은 새하얀 종이. 좋은 의미에서 버릇도 없고, 아직 모르는 점도 많아. 앞으로 거기에 어떤 색을 더해갈 지가 기대되기도 해.
레오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거!?
하기 그러네. 최근엔 키보드도 열심히 하고 있고. 취재할 때도 컴팩트한 걸 갖고 다니잖아?
레오 응. 빈 시간에 연습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하기쨩이 자주 손가락 사용법같은 걸 가르쳐주고 있어.
하기 나가츠는 과제를 주면 제대로 해. 반대로 주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해(^^).
레오 흠칫. 하기쨩의 지도는 꽤 엄격하지만, 그런 의미에서는 2명은 좋은 콤비일지도?
하기 의외로 말야~
레오 나, Love-tune으로 빨리 큰 곳에서 라이브가 하고 싶어!
하기 그걸 위해서도 지금은 연습을 열심히 할 뿐! 이라는 느낌이네. 또 나는 전에부터 말하고 있지만, 이 7명으로 '더 철완! DASH!!'같은 걸 하고 싶어.
레오 농업하거나 집 만들거나?
하기 아궁이를 만든다든지. 텐션이 완전히 양분되겠지만.
레오 일단 아란하고 뮤토군은 농땡이부릴거 같아(^^).
하기 확실히! 뮤토가 입으로만 여러가지 말하고, 모두를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사진&원문출처 : yoshiko_mama@LJ)
하기레오 둘이 진짜 훈훈해ㅠㅠㅠㅠㅠㅠ
레오는 뭔가 이렇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매력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