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주의 오역주의!
얏스 먼저 '쟈니스 주니어 마츠리'의 요코하마, 사이타마를 끝내고, 다시 어땠어?
레오 엄청 즐거웠습니다! (방긋방긋)
모로 초등학생이다(^^).
하기 너무 퓨어해서 내용이 없어(^^).
모로 그래도 즐거운 게 제일이야. 자기가 즐기지 않으면 관객분도 즐겨주시지 못하니까.
얏스 확실히 그거를 인식했네. 다만,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는 크네! 하고. 보여주는 방법도 넓은 공연장용으로 생각하기도 했었네.
아란 '파리매니'(PARTY MANIACS)는 소리가 울리니까.
얏스 그러네. 아란이 "소리가 울리잖아" 하고 말해서 '파리매니'를 추가했었네. 그래도 이번에, 관객분이 엄청 신나해주셨네. "소다~!"의 C&R이라든지.
하기 그거는 '쇼쿠라' 토크에서 SixTONES하고 같이 그룹을 PR할 때, 평범하게 하기보다 단체개그로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네.
얏스 그거 하기쨩이 말했었네. "소다~!"는 누가 생각했어?
모로 "소다~!" 생각한 사람~?
뮤토 모로 아냐?
모로 그럼 나인걸로...
6명 (폭소)
얏스 그래도 침투해서 깜놀.
모로 그게 첫번째, 요코아리에서 했을 때도 다같이 해줬는걸. "소다~!" 하고. '쇼쿠라' 효과 대단하네.
레오 기뻤습니다! (방긋방긋)
6명 ... (실소)
얏스 아까부터 말야, 감상이 그림일기인데(^^). 이번에, 모로도 아오리(관객들 호응 유도하는 거) 엄청 열심히 해줘서, 'NO WAY OUT'은 모로하고 아란의 곡이었을 정도네.
모로 색소폰 불지 않음 의혹은 있었지만(^^)! 그래도 사이타마 2번째에서 실수해서(^^), 제대로 증명되었어.
하기 또 이번에, 엄청 스탭분들한테 신세졌었네.
얏스 사이타마의 'CALL' 때, 무대에서 드럼인 하기쨩을 둘러싸고 다같이 몸을 바깥쪽으로 젖혔는데, 그거도 말야.
하기 맞아. 그런 걸 할 수 있다면 좋겠네, 하고 안무가분이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걸 듣고, 스탭분이 사이타마 공연 때 만들어주셨거든.
얏스 'CALL'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이어서 기뻤어.
하기 스탭분이 "하기쨩 미안해, 심벌즈 수 줄여버려서"라고 하셔서 "왜 그러세요?" 하고 봤더니, 무대에 발을 거는 데가 많았어!
얏스 또, 베이스드럼에 붙인 로고도 만들어주셨지.
하기 이런 거 동경하네요~ 하고 말했으니까.
얏스 거기서 남은 걸로, 덤으로 스티커나 바디씰도. 그래서, 바디씰을 목에 붙였더니, 땀을 흘려서 하얀 의상에 색이 물들어버렸거든. 스탭분한테 "모처럼 만들어주셨는데 죄송해요" 하고 사과했더니, "오사카에선 더 좋은걸 만들게" 래. 방수사양으로 오나봐.
레오 대단해!
유마 나, 씰 같은 걸 이펙터 보드에 붙이기만 했는데, 얼마전에 악기점에 갔더니, "헤~ Love-tune이라는 그룹도 있네요" 하고 점원분이 말하셔서, 접니다, 하고는 말하지 못하고, 부끄러워서 "맞야요~ 최근에 밀고 있거든요!" 하고 말했거든(^^).
6명 (폭소)
얏스 그래도 우리는 악기를 쓰니까, 내보낸다고 할까, 스탭분하고 이야기할 기회도 많으니까.
하기 그러네. 악기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 기쁘네.
모로 또 대기실에서는, 다같이 샤워하기도 하네.
뮤토 아냐아냐, 너네가 들어오니까!
하기 요코하마 아리나는 샤워룸이 엄청 넓은데, 사이타마는 2개밖에 없었거든.
뮤토 게다가 진자로 1인용인 좁은 샤워룸인데도.
얏스 들어가도 돼? 같은 건 없네. 평범하게 얘(아란)는, 아~♪ 하고 들어가(^^).
뮤토 아란하고 나카무라 카이토가!
얏스 진짜 큰일이야, 이 콤비!
아란 언제나야. 즐거워, 그게(^^).
얏스 나, 카이토 콧속에 엄청 보디소프 넣었어(^^).
아란 기본 내 피해자가 되는 건 뮤토군. 뮤토군이 얼마나 기분이 안좋을 때도 들어가(^^).
뮤토 아란은 이제, 계속 같이 들어가니까.
얏스 반대로 시간이 더 걸려(^^).
뮤토 내가 나가려고 해도, 거품이 낀 보디소프 몸을, 왠지 폴댄스처럼 전라로 부딪쳐오니까(^^)!
6명 (폭소)
얏스 또 씻어야지(^^).
뮤토 어이! 하고 말해도, 얘는 기다리고 있어(^^). 나가지 못해, 계속.
얏스 거품이 낀 채로 기다리고 있어(^^).
뮤토 진짜로 싫어(^^)!
하기 사이타마에서는, MC에서 뮤토가 재치있었네. 얏스의 깨알 네타를 얘기한다든지.
뮤토 그게 얏스는 MC를 하면 대체로 이끌어줘서 모두한테 이야기를 시키니까, 얏스의 화제가 될 일이 적다고 생각했거든.
얏스 진짜로 감사해. 그런데, 뮤토는 계속 "치치부는 왠지 에로하지 않아요?" 라는 아오리를 어떻게든지 말하고 싶다고 말했거든(^^). 그래서 2번째 공연 때, MC에서 뮤토 차례가 오면 치치부 이야기를 하라고 말했는데, 왠지 또 내 이야기를 했어.
하기 그렇게 말하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뮤토 자기 이야기, 없었으니까.
얏스 너, 치치부는 어짼거냐(^^)!
모로 거기서 치치부냐!
뮤토 아, 그치!
모로 그치, 가 아니거든(^^). 그래도 치치부 이야기를 생각한 건, 사실 나가츠네.
얏스 그래?
레오 다같이 생각했어요.
모로 "뮤토상, 이거 어때여?" 하고 히죽히죽거리면서.
얏스 그래서인가, 뮤토로서는 재미없는 네타라고 생각한 거네(^^). 뭐, 오사카 공연도 뭐가 일어날 지도 기대되네.
하기 칸사이 주니어하고 같이 하는 거도 있는 거 같아서, 전체적으로 조금 바뀔지도. 그게 끝나면, '크리에(쟈니스 긴자)'네. 모로가 생각하고 있나봐.
유마 모로 감수 하에.
얏스 드디어? 5년차의 진실?
모로 콩트? 내가 전부... 할게.
얏스 1번 써보는 게 어때? 할지 안할지는 별도로.
모로 1번 써보겠습니다.
얏스 ... 라는 걸 매년 하고 있어. 그래서, 시간이 없어서 못해.
하기 올해야말로 하는 거 아니야? TV 가이드에 실려버렸고. 봐, 표정 바뀌었다(^^).
모로 응, 응...(^^) 또 그 밖에도 새로운 게 있네.
얏스 또, 나가츠도 도전하기도 하네?
레오 뭔지는 비밀이지만, 할 지도 모르니까 기대해줘!
얏스 이번에 사나삐가 크리에이티브해서, 꽤 의견을 내고 있네.
유마 전에 좌담회 때도 이야기했는데, 나, 안이 통하지 않는 일이 많았지만, 이번엔 8할 정도 통했는걸. 내 안에서 브러쉬업하면서 이야기하는 걸 기억한 거겠지(^^).
뮤토 사나삐의 안, 진짜로 재미있어.
유마 그야말로, 우리가 만든 곡을 한다든지.
하기 진짜로 할거야?
유마 여기까지 왔으니까 하자.
얏스 실현될 지 모르지만, 하고 싶네. 하기쨩이 작곡하고, 사나삐가 작사한 곡.
유마 나, Love-tune하고 팬 모두를 생각해서 가사를 썼으니까요.
얏스 이번에, 회의에서 자주 나온 말이 "크리에에서밖에 할 수 없는 걸 하고 싶어"라는. 새로운 도전도 여러가지 하고 싶고.
아란 우리는 팬들한테 전 신뢰를 두고 있으니까 괜찮아.
얏스 맞아, 요코아리하고 사이타마, 큰 공연장에서 하면서 다시 팬들한테 신뢰를 둘 수 있다고 실감할 수 있었던 건 커. 그러기에 새로운 것도, 어쨌든 해보자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
뮤토 더 팬들하고 여러가지를 공유하고 싶네.
얏스 그러고 보니까, 얼마전에 아란이 '마녀배달부 키키' 선전으로 나온 '프리미어의 소굴' 봤어? 잠깐 모로, 말해줘.
모로 그러네. 내가 생각한 네타를 무단으로 아란이...
아란 개인기를 시켜서, 모로의 네타를 했습니다! 끝나고 메일로 보고했더니 "사용료 받을거야!" 라고 답장이 왔어(^^).
하기 에, 썰렁했어?
아란 아니, 꽤 웃어주셨어.
레오 원조 보여줘.
하기 보고싶어. 뭘 했어?
모로 그럼, 어쩔 수 없네. (일어나서 넓은 공간으로)
아란 그거 몇번이었지?
모로 62번.
레오 전부 몇개 있어?
모로 7조(^^).
뮤토 (FUJIWARA의) 하라니시상이잖아(^^).
모로 갑니다. (달리는 척하면서) 아~~~~! 슷텐포로링! (한쪽 가슴을 감춘다)
6명 (폭소)
모로 감추는 게 포인트네.
하기 ... 아란 이거 했어!?
아란 나 아직 이런 캐릭터가 아니니까(^^).
얏스 상큼했었네.
모로 아란은 어떤 식으로 한거야? 그게 나, 무단으로 뺏긴 거니까.
아란 에~ 나 두번다시 안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막다른 길로 내몰렸어. (일어나서)
얏스 그럼, 해주세요!
아란 (달리는 척하면서) 옷똣또! 슷텐포로링!
6명 (폭소)
얏스 장르 완전 달라(^^)!
뮤토 너무 이케보(이케멘 보이스)인데(^^).
아란 제대로, 옷똣또, 하고 말하고.
유마 좋겠네, 나도 그거 하고싶네(^^).
모로 이제 그거 아란한테 줄게(^^).
뮤토 그래도 '슷텐포로링'이 설마 전파를 탈 줄이야(^^).
하기 아란도 좀처럼 베짱이 대단하네. (문득 바나나를 먹고 있는 나가츠마를 보고) 나가츠 말야, 귤 너무 많이 먹었으니까 지금 귤 금지했는데, 그랬더니 바나나 양이 장난아니잖아(^^)!
6명 (폭소)
모로 4개나 먹었잖아!
하기 과당이 심해!
아란 (나가츠마 앞의 귤과 귤주스를 보고) 너 오렌지를 앞에 놓지 마!
레오 하기쨩이 한 거야.
얏스 바나나라서 괜찮은 게 아니야~(^^) 네 몸을 걱정하는 거야! 너무 편식한다고!
하기 맞아, 야채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자기가 먹지는 않아. 그래서 나가츠한테 야채를 항상 내주지 않으면, 진짜로 병에 걸려(^^).
얏스 동물같지 않아(^^)? 그래도 아란이 TV에서 개인기 한 거, 좋았어. 우리도 7명이서 버라이어티 하고 싶네.
뮤토 몸 쓰게 할 거 같지만, 쓰더라도... 열심히 하겠스니다(^^).
유마 뮤토는 리액션왕.
얏스 벌레(무시) 먹었으면 좋겠다~
뮤토 그런 건 무리라니까.
레오 벌레쪽이지~ 리액션 곤란하네. 나 완전 좋아하니까.
아란 먹을 수 있어!?
레오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벌레는 싫어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TV적으로 벌벌 떨어두는 게 좋을까, 라든지(^^).
얏스 나가츠 싫어하는 거 있어?
레오 챠왕무시(茶碗蒸し)일까요.
모로 ... '무시'잖아!
6명 폭소
하기 ... 끝냈어? 이거 결말?
뮤토 뭐, 깨끗하게 끝맺은거 아냐(^^)?
하기 다행이네, 나가츠, 이번 결말로 채용되었습니다!
레오 (박수)
모로 박수크기 문제네!
아란 시끄러(^^).
레오 저 항상 박수 크네요~ (방긋방긋)
얏스 자, 다들 돌아가자~(^^).
7명 감사합니다!
개인별 근황은 나중에 PART2에서!
어떻게 얘 끝나면 쟤가 빵빵 터뜨리넼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TV가이드 계열이 사진도 예쁘고 색깔도 잘 지키고... 무엇보다 토크가 진짜 알차
앞으로 자주자주 불러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