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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준호 필모 도장깨기 후기1 (스포)
2,912 10
2022.01.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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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기억빼고 다 봄 

영화는 클립위주로 시청함 주의


우선 데뷔작 부터 ㅎㅎ 시간순으로 글 써 볼게 

참고로 한 번 꽂히면 도장깨기가 취미인 드덕인데 이런 나를 입덕 시키게 만든건 역시 무대다... 🚬 


1. 감시자들 - 다람쥐 (2013) 

: 영화 다 감상


사실 이 영화는 영화보다 유튜브에서 다람쥐 왜 죽였어!! 영상 먼저 보고 본 영화야. 그 영상을 보면서는 사실 별 생각 안들었어 이해하지 못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듯. 그래서 영상에서 ㅈㅇㅅ배우님이 만년필 가져와! 도 이해 못했다가..영화보고 다람쥐 왜 죽였어 빙의해버림...,,, 진짜 왜 죽였어 흑흑


무튼 잡소리는 끝내고, 이 영화는 준호 데뷔작이라는 사실에 무척 놀랐음. 데뷔하는 신인의 풋풋함이 연기에서 느껴지는데 그게 어색하다 그런게 아니고 정말 풋풋함 그 자체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연기였어. 신인 시절에만 나오는 특유의 바이브라고 하면 공감해줄려나? 근데 그 풋풋함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람쥐로서 존재하는 준호가 신기하더라, 사실 각잡고 필모깨기 한건데 처음 등장씬에서 바로 못 알아봤어. 그냥 지나가고 나서 앗 준호..! 이랬음. 그래서 그런지 정말 다람쥐 죽는신 에서는 당황스러웠음... 사실 이런 감초 캐릭터 잘 안죽이는게 좀 보편적인 선택이라 생각했거든, 영화 자체로는 좋은 충격을 준 장면이었다고 봐.

그리고 인터뷰 영상 찾아보니까, 죽는 장면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한게 보여서 준호는 항상 준호스러웠구나해서 웃음이 나왔음. ㅎㅎ

nUBsn.jpg

IKqdI.jpg
감시자들 준호 클립 / 죽는 장면 관련 이야기 클립은 갑자기 안보이네 찾으면 추가함. 

https://youtu.be/9Epq4RFBjRIhttp://

다람쥐 왜 죽였어 영상



2. 스물 - 강동우 (2015) / 협녀 - 율 (2015)

: 둘을 같이 묶은 이유는 둘다 클립으로만 봤음. 


우선 둘다 풀버전을 못 보고,,,클립으로만 봤다는 점.. 


2-1 동우

- 우선 스물이라는 영화는 준호가 일상연기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같아. 감시자들과 다르게 정말 평범한 캐릭터거든 가난한 미대 재수생 ㅋㅋ  그리고 특유의 똥강아지 같은 모습을 잘 보여줘서 좋았어 ㅎㅎ 영화자체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풀버전을 볼 일은...잘 모르겠지만, 잊 연기력 변천사 보기에는 굳 !

jwQQT.jpg

QCbuD.jpg



동우 편집본 클립

https://youtu.be/cFTawoWOjcU


2-2 율

- 율은 개인적으로 너어어어무 아쉬운 캐릭터야. 캐릭터 자체만 보면 정말 매력적인데 분량이 눈물나온다는 점.. 이건 언젠가는 풀버전을 보긴해야지 하고 각 잡고 있는 중임.. 클립으로 이존복 장군을 암살을 명받고 걍 노빠구로 찾아가는 장면보고 치임.. 난 작은 단역이라도 임펙트 있는 씬 하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정말 그 장면에서 오타쿠 심장이 뛰어버림...무장해제하고 들어가는데 그 각이 너무,,너무임...어휘력 부족해서 너무 슬픔. 그리고 이 캐릭터로는 잊이 사극/동양풍도 가능한 배우로서 첫 포문을 연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더 정이가더라,, 스핀오프 주삼,,캐릭터 너무 아깝다 더 보고싶어

최근 라스에서 칼집 노룩패스 이야기 들으니까... 항상 노력하는 이주너가 또 이주너 했구나 싶더라,,,윗 내용과 반복되는 것 같지만 잊이 이런것을 어쩌라구요 😖

XPrTi.jpg


이존복 장군 무장해제 클립

https://twitter.com/era_125/status/1486509118386933761?s=20&t=VUCygQ9zCQRgvwHQOh3RsA

이건 협녀 촬영 당시 손 부상 당했을 때 삼성의료원 무대영상 🥲

https://youtu.be/a7lOwCINJWk


기억은...안봤습니다.


3. 김과장 - 서율 (2017)

:풀버전 관람 완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드덕이라,,,재버지 작품 다 봄,,물론 어떤 작품은 클립위주로 본것도 있지만, 나 분명 이거 방영 당시 엄마가 보길래 같이 봤는데 내 기억에는 투피엠 준호가 없었거든요,,,걍 서율만 있었지...그러고 짱소매로 여기온 내가 레게노 그때 왜 연기 잘한다 하고 넘겼니 😂


누너가 넘 대견한게 비슷한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그것도 대단한데 악역을 했다는게 지금 나에게는 무척이나 흥미롭고, 배우로서 잊의 앞날이 넘 궁금해지는 포인트,,사실 배우 이미지라는게 있다보니 악역보다는 선한 캐릭터를 주로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악역이라는게 한 번 이미지를 강하게 남기면 계속 비슷한 대본이 들어오니까, 물론 서율이라는 캐릭터가 작가님 작품 특성상 완벽한? 악역은 아니지만,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로 필모를 채워가는 배우를 발견하면 이 드덕,,,울고싶어집니다..너무 좋아서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악역뿐만아니라 코믹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다고 생각해 물론 다른 잊프들은 스물이나 감시자들을 통해서도 보여줬다 생각 할 수 있음!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작품이라고 봐 무엇보다도 악역이 망가지는거잖아 이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 악역으로서 무서움?무게감? 을 유지하면서 주인공 캐릭터에게 동화되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ㅋㅋ 선역이 되어가는 과정까지..


그리고 캐릭터의 입체감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굳굳 개인적으로 먹쏘 캐릭터 넘 잘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잊 아이디어라는거 알고 대가리 존나 침,,,미친놈이라고,,,확실히 비중이 커지니까 구구절절할게 많아지는 듯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첫 등장씬부터 등빨 오져서 죽겠는데, 연기로 날 확인사살함,,,, 김과장에서 미치겠는게 서율 과거가 너무 궁금해 죽을것 같음 나만 그럼??? 서율 학창시절도 궁금하고 본인 피셜 중딩 때 부터 싸가지 없었다는데 왜 그때 부터였을까도 궁금하고 검사시절 회장 3명 목 날린 스토리도 궁금하고, 언제부터 먹는거에 집착했는지도 너무 궁금해서 작가님 납치해서 스핀오프 달라고 협박하고 싶을 정도임

https://gfycat.com/HeavenlyTotalHeifer
TSHQq.jpg

kHxzI.jpg
https://gfycat.com/OrganicConsciousAzurevasesponge

https://gfycat.com/SeparateTheseBordercollie

https://gfycat.com/FaroffSardonicFugu

https://gfycat.com/ShorttermAmpleArctichare

https://gfycat.com/JoyfulGraveGoat

https://gfycat.com/AbsoluteEnchantingAnemoneshrimp

서율 악역스러움 느껴지는 장면볼때마다 미치겠어요,,저는 마조가 아닌데...


bsllE.jpg



zJoqF.jpg

hnxfl.jpg

https://gfycat.com/LameNippyBlackbuck

https://gfycat.com/CrazyColdChimneyswift

진짜 이런 디테일 너무 좋음.. 서율이라는 캐릭터가 항상 깔끔하게 정장입고 하는걸 돋보이게 해주는 결이라고 생각함.
https://gfycat.com/AthleticValuableIcelandicsheepdog

https://gfycat.com/CrispShallowArgentineruddyduck

https://gfycat.com/GlossyFragrantGlobefish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이러한 노력이 모여져서 나온 결과겠지... 더 구구절절하고 싶은데 우선은 여기까지...2 이어서 가져올게 다양한 필모라서 디테일하게 앓는거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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