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파워T라서.. 모르겠어...
맨날 야근하고 일은 너무 많고 내가 할 거라 생각한 일도 아니어서 요즘 너무 힘들긴 해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방에서 조용히 울긴 하는데 이게 그냥 눈물이 나는 거거든.. 그냥 힘들어서...
이런지 한 달 정도 된 거 같긴 한데 막상 아침엔 괜찮았다가 회사 일 하다 보면 퇴근길엔 멘탈 다 털려서 눈물이 나는 그런 상황이야
어제 너무 늦게 들어와서 엄마가 출근시켜줬는데 그때 제정신도 아니고 가기 싫어서 울긴했는데 출근길에 운 건 그게 처음이야..
입사한지는 3개월 정도 됐고.. 퇴사하고 뭐할지도 모르겠는데 다들 원래 이렇게 힘들게 회사 다니는 게 아니야?
엄마아빠한테 별로 불평한 것도 아닌데 이럴거면 다니지 말라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인생 실패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