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년 동안 서로의 성장 포인트는 어떤 부분이었다고 생각하나요?
나루 : 유이유이는 앞에 나서는 타입이 아니고 후와후와하게 있곤 했는데요, 최근에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느낍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우에카라메센)이라 미안해(웃음)
유이 : 전혀 괜찮아. 나루쨩이 말한대로 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더럽혀진 진실>이 컸네요.
나루: 선발로 10인이 뽑혔었지.
유이 : 맞아. 저, 무언가에 뽑힌다던가 안 뽑힌다던가, 거기까지 전혀 생각해본적 없었어요.
그래서 <더럽혀진 진실>의 선발 발표 당시에 겨우 깨달았어요.
- 팀8은 합격 직후에 혹독한 합숙이 있었는데요.
유이 : 당시에는 아직 경쟁심이 없었어요. 시키는 일에 ‘네’라고 대답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네요.
나루: 제가 변한건 작년에 있던 선발 총선거에요. 선배 분들의 스피치를 들으면서 스위치가 들어갔습니다.
'선배도 라이벌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테마가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팀8의 일 밖에 머리 속에 없었지만, 처음으로 선배를 뛰어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때 이후로 제 댄스는 바뀌었습니다.
전까지는 어떻게 하면 귀엽게 춤 출 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는데요.
'어떤 곡에서도 그 가사에 맞게 완벽하게 춤 출 수 있게끔 되고 싶어’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매일 집에서 혼자 연습하게 되었어요. 이런 말을 하면 면목없지만, 팀8에서는 가장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굉장한 자신감이군요!
나루: 일단 연습량은 제일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해 총선이 있다면 순위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AKB48 팀8 2주년 사진집 - 나루&유이유이 대담 (AKB48 한국 팬클럽 '포티에잇월드') |작성자 코카인
올해 꼭 권내하는 아이가 나오면 좋겠고 그게 나루나루면 더없이 기쁠꺼같아
노력은 반드시 보답 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난 야망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