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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日가수 번역) 『언밸런스+밸런스+6』 북클릿 중 프로듀서 카와하라 신지의 라이너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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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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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앨범 『UNBALANCE+BALANCE』는, 1993년 9월 22일, 현재 유니버설 뮤직의 모체가 된, 신생 MCA빅터로의 이적 제1탄으로서 발표되었습니다. 데뷔 이래 소속했던 워너 뮤직에서 이적한 제일 큰 이유는, 당시 억측으로 말해지고 있던 그녀의 경제적 문제 등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음악제작상의 의견 차이였습니다. 워너에서의 마지막 싱글이 된 「후타리시즈카 -『텐카와 전설 살인사건』」의 프로듀스를 제가 의뢰받았던 인연으로, 그녀의 제작 스탭으로 참가해, 그 후 제가 MCA의 제작 프로듀서가 된 것으로, 레코드 회사 이적의 상담을 받은 것이 시작입니다.

이 앨범이 발매된 90년대 전반이라고 하면, 잇달아서 텔레비전의 노래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노래 프로그램을 홈그라운드로 하고 있던 그녀 자신도, 가수로서의 새로운 활동거점을 모색하고 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텔레비전 지향의 비쥬얼화된 작품을 중심으로 노래해 온 그녀에게 있어, 본래의 "음악" 그 자체로 돌아가는 것은 필연이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발족했을 무렵의 MCA빅터도, 소수 스탭에 의한 컴팩트한 레코드 회사였기 때문에, 그녀가 바라는 유연한 음악제작환경으로서는 최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로부터 나온 제작 컨셉은 "앨범 제작을 중심으로 해서, 텔레비전 출연도 필요로 하지 않는, 음악만으로 성립하는 컨템포러리한 작품집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도 음악계의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텔레비전 미디어에서 데뷔한 그녀가, 이러한 테마를 내세우는 것 자체가, 일종의 "비상식" 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파격적인 모티베이션을 스스로 제시하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대담한 측면을 나는 지금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후의 『가희』로의 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센쥬 아키라 편곡에 의한 스트링스(현악)를 전면에 내세운 「영원의 문」에서 시작하는 이 앨범은 전년 92년 여름부터 레코딩에 들어가, 약 1년 간이라고 하는 긴 기간에 걸쳐 제작되었습니다. 최초에 레코딩 된 것은, 지금도 콘서트에서 자주 불리고 있는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코무로 테츠야 작/편곡의 「애무」와 「NORMA JEAN」이었습니다. 당시의 마츠모토 타카시 씨는 마츠다 세이코 프로젝트를 끝낸 직후, 그리고 코무로 테츠야 씨는 TMN 해산 직전으로, 프로듀서로서도 새로운 활동을 막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90년대 전반의 일본 음악산업을 석권한 TK매직의 원점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 작품은 당연히, 싱글화를 전제로 하여 레코딩되었습니다만, 93년 봄, 발매 직전에 당시 뉴욕에 거주하던 그녀의 스탭으로부터 사카모토 류이치 작곡에 의한 「Everlasting Love」를 선물받아, 보다 컨템포러리한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던 당시 스탭 전체의 의사로, 「Everlasting Love」가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저도 포함해, 당시의 제작 스탭들은, 원칙적으로 싱글은 앨범에 넣지 않는다고 하는 방침이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음반(『UNBALANCE+BALANCE』)에는 이 작품을 수록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 「NOT CRAZY TO ME」의 싱글 버전과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이번 재발매에 있어서,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된 작품은, 94년 발표 싱글 「이 밤 어딘가에서 ~night shift~/Rose Bud」와 「월화/BLUE LACE」의 4곡입니다. 어느 쪽의 싱글도 타이업 전성시대에 그녀를 위해 가지고 온 기획으로, 그녀의 노래를 노출하는 미디어가 적어지고 있던 시대에 이 2장의 싱글 타이업에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녀와 공동 프로듀서로 일을 한 것은, 워너 시대의 「후타리시즈카/잊고서...」, 그리고 이 앨범과 『가희』, 가우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제1탄 싱글이었던 「귀성」의 전 27곡입니다.

『UNBALANCE+BALANCE』라고 하는 타이틀은, 그녀와의 상담에서 탄생한 것으로, 당시 그녀와 저희 스탭들이 지향한, 이상과 현실의 틈을 표현한 조어입니다. 그녀와의 일적인 아이디어는 (서로 간의) 잡담에서 태어난 것이 많은데, 지금에서는 시리즈 타이틀이 된 『가희』도 똑같이 잡담 중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런 10년 전의 작품집을 최신 마스터링 기술에 의해, 보다 완전한 형태로 이렇게 전해드릴 수 있는 것은, 레코드 제작자로서 무엇보다도 큰 기쁨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나카모리 아키나 아카이브 콜렉션」 발매에 이르러, 저의 개인적인 버릇없음을, 마지막까지 들어주신 유니버설 뮤직 모리 쥰이치 프로듀서에게 감사의 뜻을 바칩니다.


2002년 10월
레코드 프로듀서 카와하라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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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북클릿 보고 번역함.


펌 금지.




나는 개인적으로 싱글을 애무에서 에버래스팅 러브로 바꾼 게

너무너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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