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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키스마이) 센가 켄토 10000자 인터뷰 5.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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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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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를 버려도 괜찮은거야?

2005년 키스마이가 결성되었네. 나이와 그룹을 짜는 건 어땠어?

처음은 두려웠습니다. 가장 막내였고,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고, 굉장히 분위기를 신경쓰고있었어요.

http://i.imgur.com/6Zq0Op1.gif 

친해진 계기는 있었어?

처음은 가야상이 생일의 생일날이었던걸까 생일선물을 사러 갔었습니다. 티셔츠를 2장 정도 샀어서, 라고 전화했더니 고마워! 라고 말해주었어요. 
저 그 때 어째서인지 생각해서 “가격표 버리는 편이 괜찮았을까?”라고 물어봐서(웃음)
그랬더니 “그래도 둬” 라고 휘파람을 불며 말했어요. 사이가 좋아진 건 그때부터네요.

http://i.imgur.com/4La4Jdp.png

가격표덕분이네(웃음)

그렇네요. 그 때부터 미츠와도 사이가 좋아져서. 미츠네 집이 멀어서 일을 하러가기 전 날 우리집에서 묵고 가는 적도 있었고. 한밤중에 “절대 데뷔하자”라는 대화를 털어놓거나했었네요. 아직 키스마이가 데뷔를 할 수있을지 몰랐었는데도. 그런 부분이 키스마이가 지금밖에 단기간의 그룹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어째서인 지 조금씩이지만 그룹의 형태가 보여진거네요.

조금씩 정이 깊어졌다는거네.

밑바닥이 길었으니까. 이를 악물었던 때도, 즐거웠던 때도 모두가 극복해왔으니까 그 모습을 서로 봐오고 있었어요.
가야상이 처음에 드라마에 나왔을 때, 06년도 시모키타 선데이즈였네요. 지금은 절대적으로 가야상 그런 모습 보이지않는데도, 사무실에서 대본 전달되었을 때 바로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드라마 결정되었는데. 위험, 어떡하지? 일단은 센가의 집에 가도 돼?” 라고 말해서. 대본을 기억하는 방법이라던가 잘 모르겠어, 라고 이야기하면서. 제가 다른역할을 하면서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키스마이에 남겨주세요.

그룹결성부터 데뷔까지 정말로 길었네.

그렇네요. 저. 한 때는 키스마이 이외의 생활도 한 적이 있었는데. 타키앤츠바사의 백댄서도 하고.  나카지마 유토라던가 치넨이라던가 아리오카라던지 타카야와 함께 투어를 돌았습니다. 왠지 알것같았습니다. “이 그룹에 들어오면 데뷔할 수 있다” 라는 냄새가 났어요.

당연히 데뷔는 꿈이었네.

응. 그렇지만 역시 키스마이에 있고싶었고 키스마이로 데뷔하고 싶었어요. 키스마이로 있겠습니다,라고 사무실에 강하게 말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신그룹이 만들어지는 프로젝트가 세워지는 일도 있었는데. 저도 그 중 멤버로 있었습니다. 그 멤버가 되면 키스마이는 포기해야할 지도 몰랐습니다. 굉장히 괴로워했고 사장님에게 “저는 키스마이로 있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도 “알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도, 다음날 모두의 앞에서 “You는 최고의 기회를 잃은거야”라고 말씀하셔서. 그렇지만 전혀 후회는 없었습니다.

그랬었구나.

“다만 저는 선택되어진 일, 춤이나 인정받는 일은 굉장히 기뻤으므로. 그 때 무대였는데, 춤추는 것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 때가 있어서. 그랬더니 다음날 또 사장님이 부르셔서 “다시 한 번 저 그룹의 일 생각해보지않겠어” 라고 말씀하셔서. 거기까지 말씀해주셔서 곧 사양하면서 “키스마이에 그냥 남겨주세요” 라고 말씀드렸고 신그룹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있었던 것은 부도칸(舞冠)이었네요.

http://i.imgur.com/t6IvZBg.jpg

그렇게까지 키스마이가 소중했다는 이유는 무엇이야?

또 직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쩐지… 어째서인 지 이 그룹에서 노래를 부르는 때의 자신의 분위기가  공기의 흐름이 좋았었습니다. 솔직히 직관적이었지만요.


+ 센터에서 밀려난 일, 마지막편은 내일 올릴게. 일이 생겨서 다 올릴 수가 없게 되었어ㅠ
오늘은 키스마이 그룹에 대한 센가의 애정을 봐주는 것으로 이해해줘. 서투른 글에 관심가져주는 덬들 항상 고마워.

센가는 가야랑 참 꽁냥꽁냥잘하는데 막상 보면 잡지투샷이 별로 없다... 움짤은 많은데...그렇다고 데뷔전 폭풍머리 투샷을 
끌고오면 두 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짐 ㅠㅠㅠㅠ ㅋㅋ 산삼후려치게 비싸진 전열과 후열의 투샷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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