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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키스마이) 센가 켄토 10000자 인터뷰 3.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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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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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theqoo.net/2236830 1.2편은 여기서 볼 수있어.




제가 데뷔하게 되면 저를 지지해줄 친구를 갖고있었어요.

쟈니즈 오디션엔 어떻게 응모하게 되었어?

응모를 하기전에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까. 저희 엄마의 친구분께서 아라시 사쿠라이군의 지인이셨고 그래서 그 분은 저를 아라시의 콘서트에 데려가주셨죠. 그 시간은 정말 마이클잭슨의 콘서트와 가깝게 느껴졌어요. 가수보다는 그들에게서는 엔터테이먼트를 느낄 수있었죠. 저는 “이거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응모했어?

저는 어떻게 응모하는 지 잘몰라서 저의 부모님이 저의 이력서를 보내주셨어요. 잘 기억안나지만 학교 졸업하기 전이었다고 생각해요. 저희 집전화인가 팩스가 고장나서 당일 오디션의 일을 알게 되었어요. 어머니와 저는 장소에 달려가서  저희가 늦었지만 어머니께서 “제 아들도 불렸습니다!” 하고 말씀하셨고 물론 그들은 “누구야?”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우리는 “부탁합니다. 손해시키는 일은 없을거에요.” 하고 말했어요. 그리고 오디션을 볼 수있도록 설득을 했어요. 저는 무모하게 춤을 추었죠.

그리고나서 주니어로서의 활동이 시작된거네.

일이 생기게 되면 나고야에서 상경해왔습니다.

꿈에 가까워지고있다는 감각은 있었어?

좀 놀랐어요… 그렇지만 그것에 가치를 느끼지않았어요. 저는 뒤쳐지는 게 싫었고 난 패배자가 되고싶지않아! 라고 다른 주니어들을 보며 생각했어요.

도쿄에서 사는 것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한 겨울이군요, 저는 쟈니상과 함께 대화하고있었는데 그 때 쟈니상께서 “ YOU, 도쿄에 오면 좋을텐데” 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들떠서 “진짜! 도쿄에 가면 데뷔다! 라고 지례짐작하고 그래서 어머니께 상담했더니 “가는 편이 좋아” 라고 하셔서 바로 즉결이었습니다.

그치만 고향의 친구들을 떠나는 것이 힘들지않았어?

괴로웠지만요. 어쩐지 그것보다는 기대라던가 희망이 더 컸습니다. 꿈이 이루어질 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머니와 둘이서 도쿄에서 사는 것을 결정하고서. 친구들이 배웅하러 와주었습니다. “센가, 힘내라” 라고 쓰여진 티셔츠까지 만들어줘서. 그것을 보고 이렇게나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절대, 데뷔하자! 라고.

그치만 착각이었다는거네...

도쿄로 온 것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웃음) 그렇지만 일은 정말 즐거웠어요. 요청된 것을 무턱대고 하고 그것이 평가되어지는거라고 할까. 지금까지 길러온 춤으로 승부하고있었으니까.

라고 말하고, 힘든 일도 있었지?

처음, (シガト)택해진 때가 있었어요. 제가 나고야에 있을 적엔 택해진다는 말을 몰랐고 아 이게 선택된다는 그들이 말하는 기술이구나라고 알고(웃음) 굉장히 씁쓸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고싶지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왔어요.

http://i.imgur.com/TZ85lfs.jpg

조금씩 친구도 생겼어?

이사가기 전에 미야타와 같은 전차를 타게되면서부터네요. 레슨이 끝난 후나 언제나  “같이 집에 가자. 아직 혼자서는 전차탈 수 없잖아?” 하고 말해주었어요. 그래서 함께 돌아가주었습니다. 굉장히 상냥해서 저도 바로 마음을 열게 된 것으로.

http://i.imgur.com/5meg2JD.jpg

그랬었구나

거꾸로 니카이도는 엄청 제멋대로였어요(웃음) 갑자기 집에 묵으러 오기도 하고 저는 어머니에게 제가 데리고 온 친구를 좋은 아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치켜세워주면서 “ 사이도 좋고 친구 중에서도 춤도 잘 추는 녀석이야” 라고 소개했는데, 스스로 박살내는겁니다. 어머니가 “볶음밥, 만들었으니 먹으렴” 이라고 하며 주시면, 그녀석 한 입먹고 “맛없어!”라고 말하고. 도쿄사람은 “이런거야?”라고 생각했어요.

달라 달라(웃음)

“이 자식 이제 무리!” 라고 몇 번이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처음에 인사를 나눌 때도, “센가야. 잘 부탁해” 라고 말했더니 “흐음. 햐쿠갸라고 말하는구나” (센은 1000을 의미. 햐큐의 의미와 동일)라고 말해서 “뭐야. 초면인데” 같은. 그런 일들이 쌓여서 한 번 폭발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멱살을 잡고 “장난치지마!” 라고 말했는데도 그 녀석은 “아아- 안미안미-“(ごめんーごめんー의 업신여김버젼_)” 라고 말하니까 결국 다음날은 언제나처럼 돌아와서(웃음)

A.B.C.Jr에 들어갈 적에 타마모리군도 함께였네. 그에 대한 인상은 어땠어?

타마모리는 정말 변하지않았네요. 아니, 지금보다 인간답지않았다일까. 지금은 제가 그를 받아들이지만 과거엔 좀 더 극단적이었어요.. 그는 굉장히 주관이 뚜렷한 어린이였네요.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런 거고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거에요. 그는 절대 자기가 웃기지않다고 생각하면 안 웃고 그가 재밌다고 느끼면 웃었어요. 저는 주위를 살피는 사람이여서, 가장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었습니다.

http://i.imgur.com/2yQHzrv.jpg

사무실의 평가와 눈 앞의 팬 표정

쥬니어의 활동 자체는 어땠어?

춤을 인정받게 되어서 뒤에서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여기서는 솔로로 춤을 춰”와 같은 굉장히 좋은 장소를 받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춤은 확실히 인정받은거네.

그런 식으로 사용해주는 것이 기뻤습니다. 칭찬받는 일도 기쁜 일도 있었지만 조금씩 뒤에서 춤을 추던 쥬니어가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고 그렇지만 저는 솔로는 늘 같은 포지션에 있었지만 노래를 부를 일은 없었습니다.

뒤쳐지기 시작했다고 느낀건가.

그렇네요. 저도 노래하고싶었으니까요. 저는 사무실의 사람들에게 저를 보여줄 수있는 방법을 몰랐어요. 저는 그 분들께서 저를 댄서로서만의 요소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게다가 점점 춤만이 아니고 노래를 보이는 방법도 필요하구나를 서서히 느껴왔다,네요. 미래가 갑자기 불안해져서.

그럼에도 노력을 계속 해올 수있었던 것은?

팬들의 존재가 컸어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졸업식에서 “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던 것을 믿고있었어요. 제가 처음 불안함을 느낄 적에 한 팬으로부터 “저는 언제나 센가군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 용기를 가지고있었습니다.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센가군처럼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려고 생각합니다.” 라고 써있어서. 물론 저도 아직이지만, 그것을 읽었을 때 1시간 정도 눈물이 멈추지않았어요.

깨닫고보니 목표로 하는 자신에게 다가가고 있었네.

네. 그렇지만 어떤 의미에서 불필요한 고민을 하게됐다고 할까.

어째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춤이 있는 것입니다만, 상관않고 더 잘난 척하고 있다고 할까. 눈 앞의 팬을 의식하고 춤을 추거나 노래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눈 앞의 팬을 의식하면서 춤추면 대단히 기쁜 듯이 웃어주는거에요. 그래서 무엇을 우선해야할 지 모르게 되어버려서 팬을 우선하여 자신만의 표현으로 어필하면, 사무실로부터 인정을 받게되는 일도 없었네요. 이제는 알 수있습니다. 그 때는 자신이 메인이 아니었다.  늪이라던가, 빛이라던가 그 때는 메인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신경쓰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춤이 서투르게 됐네. 전혀 좋지않아.”  라고 사무실의 분에게 듣게 되었을때 그때 춤의 구성원이 아니라 다른 쥬니어들처럼 노래를 주기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길로 나아가는 것을 생각하기도 하고 계속 고민했어요.

그 고민은 어느 타이밍에 해결된거야?

언제일까요. 솔직히, 버린 것은 최근이네요.




덬들아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 이제서야 3.4편을 올리고 내일은 마지막편까지 다 올릴거야.

센가의 마음을 좀 더 정확하게 해석하고싶어서 스스로 고민한 부분이 있어서 중간에 번역을 다시하게 되었어.

관심가져줘서 고맙고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_')(__)('-')(__) 이번 편도 재밌게 읽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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