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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키스마이) 센가 켄토 10000자 인터뷰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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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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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등이 되세요.” 6시간의 춤연습

어렸을 때, 사람들이 여자애같다고 말했다면서?


그랬네요. 아마도 유치원때 이성친구들에게 놀이에 초대되는 일이 많아서. 역으로 생각하면 주변에 남자친구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 자신도 여자아이와 놀고있는 것이 편했던 것같고. 세일러문 놀이를 매일하고 매번 턱시도 가면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시절에도 인기가 많았어?

그 때는 안그랬어요. 전 오히려 유치원 선생님들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선생님들이 종종 “미래에 선생님이랑 결혼하자” 라고 하셔서. 그래서 전 어릴 때 그걸 믿고 '아 어른이 되면 난 선생님이랑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죠.

성격도 여자아이같았어?

어릴 때 저는 장난을 잘쳤어요. 전 헬륨가스를 마신 목소리를 연습했는데 낼 수있게 되었을 때 그 목소리로 장난치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저희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죠. “내가 네 아들을 납치했다. 만약 그를 돌려받고싶다면 10만엔을 준비해라” 하고.

그,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어머니는 전화를 끊었어요. 전화한 것도 잊고 집에서 놀고있었는데 밖이 소란스러워서 무슨 일이 생긴거지? 하고 생각했고 확인하자 수많은 이웃분들이 모여있었어요. 저는 어???하고 생각했죠. 저희 어머니는 걱정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 이 이야기를 3배로 부풀려서 과장되게 주변 이웃 모두에게 전화를 하고 다닌거에요(웃)

유치원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한거지?

제가 기억하는 한 제가 춤을 배우기 시작한 때에요. 제 생각에는 부모님에 의해 강제적으로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눈에 띄는 것을 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저한테 언제나 “다른 아이들은 할 수없는 것을 하지않음 안돼” 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다른 애들이랑 똑같은 자전거를 원했는데 부모님은 저에게 정말 이상한 자전거를 사주셨어요. 저는 어쨌든 레인져의 신발을 신고싶었는데 부모님은 다른 사람들은 신지않을 댄스슈즈를 사주셨구요. 지금 제가 생각했을 때 그건 정말 좋은 환경이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부끄러웠지만요. 전 언제나 모두와 함께 있고싶었는데 춤레슨을 받는 것도 저 하나뿐이었고.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몇 가지 댄스 스쿨에 다니고있었는데 승격 시험이 있는 학교도 있고 저희 부모님은 언제나 저에게 “1등이 되세요.” “한 번에 승격하세요.”고 
얘기하셨고 그것이 큰 압박감이었죠.

그래서 승격시험을 위해 연습을 했다?

매일 거울 앞에서 6시간 이상 연습을 했어요. 그동안 저의 부모님은 저에게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셨어요.

6시간?!

또 울면서 춤췄어요.

그만두지않았다는 게 놀라운데.

전 기본적으로 지는 건 싫었으니까요.

아버지나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았어?

그렇지않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춤이 싫다고 느껴질 때는 있었지만 어딘 지 모르게 사랑의 채찍임을 알게 되었고, 목표를 알 수있었어요.

목표?

제가 승격 테스트에서 1등을 한다면 저희 부모님은 기뻐하실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요, 저는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싶었어요. 예전부터.

부모님이 미소짓는 걸 원했구나.

네. 그리고 저희 할머니도 그랬구요. 부모님 두분은 맞벌이였던 것으로, 그래서 저는 할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매일 제가 집에 돌아오면 전 할머니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할머니에게 드렸어요. 그녀는 제가 그린 그 그림들을 그녀의 방에 장식해두셨고 지금도 가득 붙어있어요. 그래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죠. 제가 학교에 다닐 때도 매일 저는 책상에 할머니를 그렸어요(웃음) 게다가 제가 댄스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말하면 할머니께서 "정말 잘했다” 라고 말씀해주실 것이 저를 정말 기쁘게 했죠.

댄스 경연대회에서 우승했잖아.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역시 댄서가 되는 것을 꿈꿔온거지?

네 그랬어요. 그치만 전 복지사도 되고싶었어요. 전 정말 할머니를 사랑했으니까, 계속 함께 있으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생각했어요. 
복지사라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일이라면 계속 함께 있을 수있다" 라고.




2.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티스트

마이클잭슨을 동경하게 된 때는 언제부터야?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다녔던 댄스스쿨 중에 한 선생님께 마이클잭슨이란 사람이 어떻게 춤을 추었는 지 알려주셨어요. 그것이 너무 멋지고 PV 등도 여러가지 보고 특히 제가 BAD라는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마이클잭슨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의 춤이 얼마나 멋있고 흥미로운 지를 알았어요. 저는 반강제로 춤을 시작했지만 그 순식간에 저는 정말 춤을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거구나.

그렇습니다. 제가 마이클잭과 만나기 전까지는 댄서를 목표로 하고있었는데 그 일이 있고부터 표현자에 엔터테이먼트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저는 지역 경연대회에 참여했고 거기서 마이클의 음악으로 춤을 췄어요. 그 경연대회는 나이제한이 없었고 저는 그 때 정말 어렸지만 최연소 입상을 했어요. 그 후에 그 대회의 비디오를 쟈니즈에 보내게 된 거구요.


흐릿했던 꿈이 조금씩 명확한 형태를 갖기 시작한거네.

그것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 큰 전환점이었어요.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졸업장을 손에 들고 전교생들 앞에서 자기 꿈이 무엇인 지를 모두에게 말하는 규칙이 있었어요. 리허설에서 저는 “커서 디자이너가 될겁니다” 라고 말했어요. 왜냐면 저의 아버지는 디자이너이시고 저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으니까요. 치료도우미는 저의 두번째 꿈이었어요. 물론 저는 행사에서 졸업장을 들고 아티스트가 될겁니다라고 말하고싶었지만요. 그치만 그건 현실적이지않다고 느껴서 전 그 소망은 마음 속으로 감췄어요. 그리고 나서 당일날 실제 행사가 진행될 때 저는 졸업장을 들고 모두쪽을 향해 “제 꿈은…”라고 말했는데 “디자이너”라는 말이 나오지않는거에요. 다음 순간 저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티스트가 될겁니다” 라고 말해버렸어요. 저는 스스로에게 경악을 금치못했고 순간 "에?! 어? 나 지금 뭐라고 한거지!” 하고 생각했지만 몹시 후련해졌어요. 제 꿈이 드디어 형태를 갖추었어요.




+ 한 번 날려서 멘붕했지만ㅋㅋㅋㅋ 드디어 올렸다. 다음엔 3.4편 올릴게. 키스마이의 막내인 센가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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