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메에 갔더니 이런 타이틀이...ㅋ
(구글번역기/의역 주의)
상담 제목 : 아이돌에 푹 빠진 아버지
상담 내용 : 처음뵙겠습니다. 47세의 주부입니다. 친정 아버지의 일로 상담드립니다.
아버지는 72세인데, 이 나이에 아이돌에 빠져버렸습니다. 간사이 지역에 거주하므로 NMB48을 사랑하고
그중에서도 야부시타 슈 양을 아주 좋아합니다.
슈양은 딸(19세)와 아들(17세)보다 어립니다. 즉 손자보다 연하의 여자에 홀딱 빠져있는 것입니다.
처음 TV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 CD를 사고 그 안에 있는 악수권을 사용하여 훌쩍 악수회에 나가서 거기서 푹 빠진 것입니다.
노인을 위한 간편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하여 팬사이트나 동영상 등을
즐기는 것입니다. CD의 양도 당연히 증가, 오사카 이외의 콘서트에도 자주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3년 전에 돌아가신 것도 있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좋은 것일까나 관망하고 있었습니다만
지나치게 빠져 기분이 나쁜 마음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교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인이라면 몰라도 손자보다 어린 여성 아이에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이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생각하면 미안(?)하기만 합니다.
단호히 그만두게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출처: http://komachi.yomiuri.co.jp/t/2015/0628/71936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