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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워홀 결과 발표날이라길래 2년 전에 썼지만 끌올해보는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일본 알바 용어'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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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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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더쿠 역사 중에 가장 많은 스크랩을 받았던 글이라

나도 슼 해뒀었는데

오늘 워홀 결과 발표 나는 날이라길래 문득 생각나서

아무도 원치 않았지만 관종답게 끌올해 봄 ㅋㅋㅋ


아, 난 워홀 때는 식권 뽑는 규동, 부타동 집이랑

또 조금 고급스러운 야끼니쿠 레스토랑에서 바이토 했었고

그 몇 년 후 유학 때에는 각종 (돼지 닭 한국요리 오코노미야키 등등) 이자카야 등등

홀서빙 위주로 바이토를 했었어. 워홀 가 있는 덬들, 가는 덬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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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客様(おきゃくさま)  이게 은근히 발음이 어려운데 계속 하다보면 입에 착착 붙음


ご来店(.ごらいてん)
お帰り(おかえり)


貼り紙(はりがみ)  요샌 거의 타운워크나 웹에서 찾아보고 전화나 웹으로 응모하지만

예전에는 하리가미(벽보) 보고 들어가서 용기있게 물어보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이 단어가 꽤 기억에 남아있어 ㅋㅋㅋ


募集(ぼしゅう)
採用(さいよう)


シフト 일본 바이토는 대부분 시프트제인데 이건 진짜 점바점. 15일 단위로 시프트를 작성해서 내는 경우가 있고

내가 일한 모 가게는 라인으로 며칠까지 보내야 하고, 늦으면 벌금 뭐 이런 식인데도 있고

내 친구는 킬훼봉에서 알바 했었는데 작은 메모지에 달력 그려서 가능한 날 동그라미 쳐서 써내고 그러더라

그건 바이토할 때 제일 먼저 알려줄테니 걱정 ㄴㄴ


 まかない 동사 '마카나우'에서 파생된 명사...지만 간단히 말하면 알바처에서 주는 식사

오코노미야끼 가게에서 알바할 때는 퇴근길에 한 판씩 싸줘서 아주 그냥 내 옆구리 살의 원흉이 되었지...

100엔, 150엔 급여에서 까는 곳도 있고 공짜인데도 있고, 어떤 데는 밥 남았다며 한 보따리 싸주고 그랬었어


給料(きゅうりょう)


お箸(おはし) - 단위:膳(ぜん) 젓가락은 이치젠, 니젠 ...


座布団(ざぶとん) 방석


お手洗い(おてあらい) -トイレ보단 이걸로 주로 씀

化粧室로 쓰는 곳도 있긴 한데 보통 손님들과 어딘지 묻거나 대답할 땐 '오테아라이'



 알바하는 곳에 따라 방침이나 주로 쓰는 문구/표현 차이가 크겠지만,
내가 일했던 곳 같은 경우는


손님 오시면
いらっしゃいませ 가 기본

何名さまでしょうか? 인원수 확인

予約した際のお名前さま、教えて頂けますか?
대개 예약한 사람들은 들어오며 예약했다고 함.
그때 예약한 이름 여쭤볼 때

堀ごたつとテーブルございますが、
どちらでよろしいでしょうか?
좌식이랑 테이블 있는데 어디가 좋은지 물을 때
(+カウンター席 카운터인 경우도 있음)

お客様ご来店です 하고 좀 큰소리로
주방쪽 사람들에게 고객 입점을 알림
(예약손님:ご予約のOOO様ご来店です)
(뒤늦게 합류한 손님:待ち合わせのお客様です)

(기존 손님이 마중 나가서 데리고 들어온 손님 or

뒤늦게 합류한 손님 : お連れ様です(おつれさまです))

코트류 받아주는 가게면
上着(うわぎ)預かりましょうか 묻고 받으면서
お財布や携帯などは大丈夫ですか?하면서
중요한 나카미는 빼도록 유도.

お荷物は ~~
짐 같은 거.. 의자 밑 공간에 두거나
보관해주거나 거기에 따라 대응


발 밑에 있는 바구니면 = 足元のカゴ 라든지


 보통은 물수건부터 건넴
失礼いたします。おしぼりでございます。

*おしぼり를 お手拭き(おてふき)라고도 함


드링크 주문이 먼저.
보통 건배하고 한모금씩 하고 요리 메뉴 고르는데
보통은 터치(?) 않는데
좀처럼 주문 안할 땐 슬~ 먼저 묻는 것도 좋음

先にお飲み物からお伺いしてもよろしいでしょうか?또는
先にお飲み物から伺ってもよろしいでしょうか?

주문 받고선 확인 필수
はい、生と生レモンサワーですね 라든지
生が二つ、巨峰サワーがおひと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이런 식으로.
一杯(いっぱい)、二杯(にはい)지만
おひとつ、二つ 로도 괜찮아

* シャンディガフ 샨디가프('프'랑'흐' 중간느낌) 는
진쟈에일(생강맛 탄산음료..라할지) + 생맥주

이건 메뉴에 보통 있으니 괜찮은데
간혹 메뉴에 없는 이름으로 주문하기도 함
レッドアイ(red eye) 는 토마토쥬스+생맥주
(메뉴판엔 떡하니 トマトビール라고 되어있는데도...)
生ビール는 다들 그냥 生(なま)라고 함
ハイボール는 위스키+탄산수 인데
여러 브랜드가 있음
제일 대중적인 게 トリス/ニッカ
상대적으로 좀 비싼 게 角(かく)ハイボール


薄め(うすめ)는 연하게,
濃いめ(こいめ)는 진하게 달라는 거임.


이자카야는 보통 홀 하면서 번갈아가며 드링크바도 하고 아라이바(설거지)도 하고 그러는데

드링크바 할 때 보통 원뿔모양이 두개 뿔끼리 맞닿아 있는 계량기로 츄하이나 사와를 만들고는 해

계량기는 30-60 붙어 있고 90-120 붙어있음


위스키 30에 얼음 채워넣고 나머지 탄산

코이메로 달라고 하면 위스키 60 뭐 이런 식?

그래서 우스메는 돈 덜 받는 거 아니지만 코이메는 돈 추가되기도 하고 그럼



日本酒(にほんしゅ) 는 단위가 合(ごう)
보통 一合(いちごう) 시키고,
니혼슈 잔은 おちょこ 라고 함

데운 니혼슈를 熱燗(あつかん) 이라 함


焼酎(しょうちゅう)는 기본재료에 따라

芋(いも) / 麦(むぎ) / 米(こめ) / 泡盛(あわもり) 등으로 나뉘어

감자,고구마,마 종류 통틀어 '이모' / 보리 / 쌀 / 아와모리 등으로 나뉘는데

무턱대고 이모 달라, 무기 달라 뭐 이러면

나같은 경우는 눈치껏 그 중에 제일 비싼거 그냥 내어버려 ;;

그리고 일본 소주의 경우는 飲み方(のみかた)가 다양한데

ストレート 술만 딱 나가 ! 얼음도 없이 그냥 딱 술만 !

ロック 술+얼음

水割り 술+얼음+물

ソーダ割り 술+얼음+탄산수

お湯割り 술+뜨거운 물

ウーロン茶割り 술+얼음+우롱차

緑茶割り 술+얼음+녹차

그냥 무턱대고 소주 달라고 하면

飲み方はどうなさいますか?라고 물어보면 돼!


생맥, 소주, 하이볼, 사와 말고도 또 많이 시키는게 과일주인데 보통 우메슈!

梅(うめ) 매실 杏子(あんず) 살구 山査子(さんざし) 복분자 柚子(ゆず) 유자

얘네들 노미카타도 소주랑 똑같아

이자카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메슈 종류가 정말 다양해.. 그리고 맛있지 <


~ 하이, 라는 것도 있어. 츄하이 할 때 그 하이야. 그냥 소주 ! 라고 보면 돼

우롱하이 = 우롱차+하이 / 녹차하이 = 녹차+하이 /

콩차(옥수수차)하이 = 콩차+하이 / 쟈스민하이 = 쟈스민차+하이


사와 = 하이 + 탄산수 라고 보면 돼


シークヮーサー 시콰사(발음미묘)는
오키나와에서 나는 새콤달콤한 과일..
보통 シークヮーサーサワー로 나옴
소프트드링크로는 잘 없음

아, 오키나와의 옛날 이름이 '류큐'여서

어떤 이자카야에 가니 시콰사 사와 이름이 '류큐 사와'라고 되어 있기도 하더라

그냥 네이밍은 텐쵸 마음~ 회사 마음~

緑茶 발음은  '녹차'가 아니라 '룍차'

아 그리고 직원들끼리 암호?식으로 쓰는 건데 제일 보편적으로 쓰는게 '야마'

이건 재고가 다 떨어졌다는 거야

주방에서 '아보카도 야마데스' 하면 홀 직원들이 기억하고 있다가

손님이 아보카도 들어가는 걸 주문하면

'모-시와케 고자이마셍가 아보카토가 혼지츠 시나기레데 고자이마시떼... ' 하는 거지

주문 받았다가 다시 와서 죄송한데 없다고 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처음부터 끊는 게 나으니까



주문 넣는 건
포스든 핸디든 뭐 가게마다 다양할테니 패스...



스미마셍 하고 손님이 부르면
はい하고 가선 伺います(うかがいます)하고
주문하거나 요청? 하는거 들어주고


取り皿(とりざら) 는 개인 앞접시 개념
とんすい 는 나베 같은거 먹을때 내는
살짝 깊이 있는 작은 국그릇 느낌
小皿(こざら)는 소스나 타레 담는 간장종지같이 작은 그릇

チョッキ 는 맥주잔
サワータン 은 사와 내는 글라스
(サワー+タンブラー)

お冷や(おひや) / お水(おみず) / チェイサー 차가운 물

체이사는 소주 마시는 사이사이에 마시는 물이라고 보면 됨.

오히야 / 오미즈 / 체이사 다 자주 써 !!


お湯(おゆ) / 白湯(さゆ) 뜨거운 물
お茶 뜨거운 차. 무료로 제공됨. 보통 호지차
ソフトドリンク 쥬스나 차 등 술 아닌 음료 - 오렌지쥬스 / 녹차 / 쟈스민차 /  칼피스(칼피스+물) / 칼피스 소다(칼피스+탄산수)

칼피스에 '사와' 만드는데 쓰는 원액 섞어서 '아오링고 칼피스' / '쿄호(거봉) 칼피스' / 등등 무한대

取り皿ください 라고 한다면
一枚でよろしいですか?라거나
お水ください 라 들으면
おひとつでよろしいですか? 혹은
人数分でよろしいですか?라는 식으로
수량 되묻고 제공하는 게 좋음
(두 번 일 안해도 되니..)


이자카야 같은 경우, 대체로 お通し(おとおし)
라는, 자릿세 개념 극소량의 요리?가 제공됨
도쿄는 보~통 300엔.
첫 드링크 시키고 요리 메뉴 주문하면
그거 만들어 내는 사이에 안주가 없으니
그때를 위해 첫 드링크랑 함께 제공하는 거임

드링크 내면서 こちら、お通しの~~~です。


이 테이블 주문 받고 있는데
저 테이블에서 부르는데
1. 나밖에 없으면
すぐ伺います。少々お待ちください
하고 양해 구함.
2. 다른 쪽에 다른 알바 있음
OO卓(たく)さんお願いします 하고
몇번 테이블 가보라고 일러줌


음식낼때 기본 失礼します

조금 늦었다 싶을 때는 음식 내면서 お待たせしました나 お待たせいたしました

심하게 많이 늦었을 때는 大変お待たせしました

간혹 라스트오더(L.O) 까지 손님이 있을 때
恐れ入りますが、お食事のラストオーダなんですが… 라고 말 끝을 흐림.. 내 경우엔ㅋㅋㅋ


뜨거운 요리낼 때
まだ(혹은けっこう)熱いので気を付けてください



ㅡㅡㅡ계산시ㅡㅡㅡ

締(し)めてください 라거나
お会計(おかいけい)お願いします 라거나
お勘定(おかんじょう)ください 라거나
計算してください라거나
양손 검지로 엑스자를 그려보이거나
난데없이 ご馳走さまでした 라고 하면
계산해달라는 뜻임..

나같은 경우엔 첫마디가
あ、はい。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하고
レシート 뽑아서 드리는데
이게 금액이랑 먹은 내용? 죽 적혀있는 건데
처음 뽑아서 드리는 건 금액 안내용이고
돈 받아서 계산 후에 나오는 건
손님 드리는 거..

그리고 점장 도장 찍어주는 건
領収証(りょうしゅうしょう) 이라서 다른 거.

우리 가게 같은 경우엔
영수증 요청 들어와서 도장 찍어 줄 경우
앞서 드린 레시토 이건 돌려받음

레시토 끼워서 건넬때 책처럼 생긴거면
커플이 온 경우 덮어서 금액 안보이게 건네고
친구들 무리가 온 경우엔 펼쳐서 보이게 건넴
이건 그냥 내 습관... 정답은 없음


領収証ください 라고 들으면
宛名(あてな)無(な)しでよろしいですか?
원래 영수증에 직원이 직접 이름을 꼭 써줘야한다는 분도 있고, 나중에 본인이 쓰겠다는 분도 있어서 여쭤보는 게 좋음.

직원글씨로 써줘야하면 보통 명함을 건네줌.
십중팔구 명함의 회사이름을 써야 함
(직함,개인이름 쓰면 안돼. 회사제출용일테니)

명함은 영수증과 함께 돌려줌
명함에 (株) 라고 되어있어도
영수증 쓸 땐 株式会社 라고 풀어써야 함


카드로 결제하셨을 때
1. 싸인을 받아야 할 경우
ご署名(ごしょめい)お願いします
2. 비밀번호 누르는 시스템일 경우
暗証番号(あんしょうばんごう)お願いします

간혹 영수증 달라하면서 명함도 안주고
이름 대강 불러주면
머쓱하더라도, 아는 성씨다 싶어도
메모용지 드리면서
恐れ入りますが、こちらに書いて頂けますか?
라고 받는 편이야
松島인지 松嶋인지 渡辺 渡邊 渡邉 와타나베도 한자가 다 다르기도 하고

사토-인지 사이토인지 시끌시끌한 데서  얼핏 들으면 헷갈릴 수 밖에 없어서ㅜㅜ


손님 가실때
本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またのご来店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하면서 배웅(見送り:みおくり)함

주방쪽에 또 큰소리로
お客様、お帰りです함
보통 인사는 90도로, 안보일때까지 함
(난 그렇게까진 잘 안되더라.. 뭔가...;;)



'오늘'은 今日(きょう) 가 아니라 本日(ほんじつ)를 쓰고..
애기들 가리킬 땐 お子さま
신발은 靴(くつ) 가 아니라 履き物(はきもの)

혹시 화장실 가는 길 안내할때
낮은 계단이라도 있으면
段差(だんさ)あるので気を付けてください。
저 끝까지 가서 오른쪽/왼쪽 입니다 할 땐
突き当たり(つきあたり) 右側(みぎがわ) / 左側(ひだりがわ)でございます。


처음엔 어디다 お를 붙이고
어디다 ご를 붙여야하는지 헷갈리는데
하다보면 입에 익으니까 괜찮괜찮


난 연예인도 자주 보고 ㅇㅂㅇ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재밌었어!

손 한 번만 잡게 해달라던 오키나와 영감도 있었지만

텐쵸가 그만큼 쌍욕해줘서 뭐... 소금 뿌리고 말았음 ㅋㅋㅋ


이것저것 더 많을 테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뒤죽박죽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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