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마스크로 가린 얼굴에서는 읽을 수 없지만 왼손 약지의 당당한 빛에, 이제 더 이상 망설임은 보이지 않는다.
2월 중순, 미야자와 리에(44)는 츠츠미 신이치(53)와 W주연 무대 『 치카마츠신쥬모노가타리 』의 본방을 끝내자, 스태프가 보류되어 차량 뒷좌석에 올랐다. 이 날 신 국립 극장을 떠난 차가 만난 곳은 그동안의 아파트가 아니었다.
도착한 것은 도심에 있는 호사스러운 아파트.
이번 무대가 시작된 1월 중순에는 아직도 예전 살던 아파트에서 직장으로 향하고 있었으나 최근엔 매일 여기서 극장으로 다니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주연 무대에서 망 중 이사를 감행한 것이다.
"2월이면 딸과 함께 이사를 왔다. 이케아의 새 가구가 운반되고 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인근 주민)
2016년에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딸은 초등 2학년이 됐다. 딸과 생활하기 시작한 새집은 무려 300평방 미터도 있는 최고급 물건이다.
"예전 살던 아파트는 사무소 명의로 구입하고 200평방 미터로 꽤 넓었지만 이번에 한층 더 위를 간다. 부유층 가족용 전세 매물에 임대료 월 150만엔 넘는다. 아이 방과 리에의 의상 전용 방을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방은 남아있다"(리에에 가까운 관계자)
4LDK란 방은, 모녀 두 사람끼리는 주체 못하다. 너무 넓은 아파트에서 사는 두 사람 때문에 이"사랑의 보금자리"에는 역시 V6 모리타 고(39)가 들어가는 것일까.
망설임 없이 들어선 모녀와 남자. 새로운 가족의 미래는 왼손 약지의 반지의 빛에 비추이고 있다.
(주간 FLASH 2018년 3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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