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친이 1년 365일 형제욕 부모욕 하면서 자살 하고 싶다 이런식으로 트윗을 하는 사람인데
나도 비슷한 환경이었어서 나보다 열살은 어린 친구인데 걱정도 되고 안타깝고 그래서 처음엔 진짜 진지하게 장문으로 위로 해주고 그랬단 말이야
근데 이게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1년 365일이되니까 보는 나까지 우울해지고 짜증나고ㅋㅋㅋ;
본인이 우울해 하고 있는데 모른척하고 퇴근했다~ 이런 일상 얘기 그 사람 눈치 보여서 맘대로 못하겠는거야;
그렇다고 인연 끊자니 또 그런애들이 맘이 약해서 친구 끊으면 또 끊은대로 역시 나는 죽어야 한다 이럴까봐 끊지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
결국 팔로 끊고 상쾌하게 덕질 하는중이지만... 얘뒤로 우울병자들은 안사겨지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