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잭 화이트(JACK WHITE), 잔나비 등이 나서며 올 여름 인천을 뜨겁게 불태운다.

 

3일 시에 따르면 1차 라인업을 통해 33팀을 일부 공개했다.

 

먼저 헤드라이너로 잭 화이트(JACK WHITE)·턴스타일(TURNSTILE)·잔나비가 출격한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는 그래미 어워즈 1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지녔다. 지난 2022년 발매한 ‘Entering Heaven Alive’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들은 펜타포트에서 올해 1번째 공연을 펼치며 사람들을 락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턴스타일(TURNSTILE)은 하드코어 펑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3집 ‘GLOW ON’은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에 오르는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잔나비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올해 펜타포트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4년 페타포트 슈퍼루키에 선정된 잔나비는 2022년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기도 했다.

 

오아시스 출신 앤디벨이 속해있는 영국 슈게이징 장르의 대표주자 밴드 라이드(RIDE)를 비롯해 세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유니크한 음색과 자전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르웨이의 인디팝 싱어송라이터 걸 인 레드(GIRL IN RED), 최근 8주 연속 ‘빌보드 재팬 핫 100’에 이름을 올린 크리피 넛츠(Creepy Nuts) 등이다.

 

국내에서는 시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사운드의 새소년, 실험적인 음악을 즐기는 밴드 실리카겔 등이 나서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강렬한 리드미컬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글렌체크, 2023 펜타포트 슈퍼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 픽스도 나선다.

 

QWER·이승윤·터치드·Wave to Earth·카디·놀이도감·Dark Mirror ov Tragedy·THE POLES·라쿠나·리도어·미역수염브로콜리너마저·선우정아·세이수미·세일러허니문·indigo la End·지소쿠리클럽·캐치더영·KAVE·Creepy Nuts·toe·파란노을·한로로 등 많은 뮤지션들이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 공개 후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19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가 이뤄진 블라인드 티켓은 2분만에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2~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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