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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였어? 성규의 재발견
6월 21일 ‘굿걸~굿바디’ 특집은 그야말로 성규의 재발견이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도 화려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지만, 웃음 폭격은 성규의 엉뚱한 발언에서 터졌다.
김구라는 성규의 출연에 자신의 라인이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윤종신은 “김구라 씨와 친한 사람이 나오면 재미없다”며 비아냥댔다. 이에 성규는 “저는 뭐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김구라 자리와 간격을 두고 앉아 웃음을 줬다.
또 방송 말미 인피니트 컴백을 묻는 말에 “계약이 저번 주에 끝났다. 계약 협의를 우선 하고”라며 재계약 시즌을 알려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종신이 솔로를 제안하자 솔로로 두 번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 MC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는 떳떳함,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센스 등은 성규의 예능인 발전 가능성을 한 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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