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PD는 “사연자들 대부분이 무작정 방송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병원이나 전문가를 찾아가봤지만 해결이 안돼서 방송까지 출연하게 된 것”라며 “방송 후 사연자들이 180도 변하지만 않지만 조금 나아지는 것만으로도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라고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해결에 한 발자국 다가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동상이몽’이 모든 사연을 ‘도깨비 방망이’처럼 백퍼센트 해결할 수는 없을 터. 사연자들이 스스로 해결 방식을 찾아가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도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onair 동상) 제작진의 패널에 관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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