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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상 못 보는 덬들을 위해 내가 막귀로 들은 영상편지 내용만 올려봄.txt

일단.. 어.. 종민이 형에게.

대상 축하드리고요

연락을 너무 자주 해주셔서.. 

저번주에도 연락 왔더라고요,

콘서트 티켓 네 장만 구해달라고 ㅋㅋㅋㅋ 

뭐 여러가지로 연락도 자주 해가지고

아주 큰 힘이 됐던 것 같고요,

태현이 형도

작년부터 같이 어떻게 나가야 될 지 얘기도 많이 해보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고,

준호형이야 뭐 원래 온라인에서 많이 만나지만

드디어 오프라인에서 정식으로 만나게 됐는데

형이 그런 말 하더라고요,

이제 자기를 괴롭힐 사람이 없어서 재미가 없다.

제가 빨리 복귀해서 놀려주도록 하겠습니다.

동구형,

아 동구형은 뭐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보기 때문에 ㅎㅎ

따로 문자 이렇게 왔더라고요.

자기 혼자 있어서 너무 힘들고 빨리 와줬음 좋겠다 이런 말해서

새해 형(?)에 대한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했고요,

사실 프콘이 형이 제일 걱정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제일 걱정을 많이 했을 텐데

이 형이 올해에는 좀 얼른 여자친구 사귀셔서 정착했음 좋겠습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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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부턴 완전체 일박이일 드디어 제대로 시작이네.

나부터도 무혐의 뜨고 금방 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걱정도 했던 것이 사실 ㅠㅠ

하지만 공백 그 이상으로 여섯 멤버들 더 끈끈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일박이일 퐈이팅!!!!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