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마친 뒤 류지혁은 그동안 안고 있던 마음고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지혁은 "1차전을 마치고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팀에 미안했고, 팬에게도 너무 미안했다. 사실 내가 빠지고 (김)재호 형이 나갔으면 우리 팀이 더 잘 됐을 것이고, 팬들도 그것을 원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1차전과 2차전에서의 아쉬운 수비를 보여줬던 것이 남아 있어서 시리즈 내내 미안함을 안고 경기를 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류)지혁이는 실수하고, 경기에서 위축되는 선수가 아니다. 오히려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 뻔뻔하기까지 하다. 선수들은 그런 모습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http://naver.me/FcElauVL
이어서 김 감독은 "(류)지혁이는 실수하고, 경기에서 위축되는 선수가 아니다. 오히려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 뻔뻔하기까지 하다. 선수들은 그런 모습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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