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팀 뚱땡이도 돌아오고
언제나 속는 기분으로 많이 가고싶었단말야
다들 알다시피 팬이 구장에 가면
경기보는데 표값만 내는게 아니고
클린크본지 병크크본지 몰라도 팬들한테만 클-린하기를 바라는 정책에 욕을 하면서도
거기서 파는 맛없는 통닭에 진ㅉㅏ 맛없는 맥주도 사먹을거란 말야
근데 오늘 보니까 애정이란게 뚝 떨어진다
내가 돈을 내면서까지 구장에 갈 이유를 모르겠다
쟤들은 나를 위해 야구를 잘하길하나 팬섭이 좋길하나 국대를 잘해서 국뽕이라도 느끼게 해주나
진짜 현타터지네
그와중에 주작질하는 놈을 덮으려는 거까지 합쳐져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