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 날에는 펑펑 운건 아니지만 기사 읽으면서 뭔가 좀 눈물이 날거같기도 하고 피눈물 나는 심정이었는데
시간 지나고 또 손아섭-민병헌으로 많이 괜찮아지는거 보고 나는 그냥 한 선수 팬이 아니라 롯데 팬이구나 제대로 느꼈는데
그래도 원래 강민호가 워낙 이 팀에서 차지했던 비중이 컸던 만큼 사실 뭔가 아직도 우리선수 같고, 완전히 보내주기 그랬는데
오늘 진짜 정리된거같다.
뭐 강민호야 일개 팬 한 명이 이런다고 아무 신경 안쓰고 잘 살겠지만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