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약 10일동안 시즌 다 몰아보고 쓰는 감상글 (ㅅㅍ)
1,009 1
2018.05.26 17:24
1,009 1

다 보고 나니 스카이, 데이지와 함께 시련을 겪고, 상처를 받고, 많은 걸 잃어 가면서 뭔가 단단해진 느낌..ㅠㅠㅠㅠㅠ 

때론 방황하고 때론 부딪히고 그러면서 성장하는데.... 너무 인간적인 히어로임 진짜....

휴...여운도 있고....10일만에 쉼없이 달렸다 보니....보는 내용이 아직 생생해서 시즌1 보면 감회가 새로울 듯...ㅋㅋㅋㅋㅋ


여튼 시즌별로 정리해보자면..





시즌 1

첫 시즌인만큼 뭔가 되게 전형적이었음팀원들 소개되고 한회한회 새로운 임무새로운 미션을 해결해가는근데 그 안에서 연결되는 어떤 중심내용이 막바지에 팡 터지는하지만 클리셰적인 성장물팀원들 간의 신뢰 쌓기배신과 극복이어도 클리셰는 클리셰인 이유가 있다고 재밌었음그리고 캐릭터들이 다 너무 매력있고 (근데 신기하게 워드는 그 전에도 정이 안가더라쉴드의 위기 과정이 신선하게 다가와서 앞으로가 더 기대됐음못참고 시즌2 1화 바로 켰으니….

 

후반 회차 보면서 이때 분위기가 많이 그립더라고피츠시몬스 아직 시련을 겪기 전이라 발랄하고 너드 느낌 낭낭하던 모습 진짜 시즌볼 때도 너무 좋다 ㅠㅠ 그랬었는데….예민한 고양이 같던 스카이가 쉴드 요원으로서 점점 자리잡아가는 것도 넘 좋았고… 가장 유머와 여유가 있던 시즌이라고 생각해서 시즌 5 끝나자마자 시즌 1 1화 다시 봄 ㅋㅋㅋㅋㅋ

 

 

시즌 2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시즌인게 시즌 5까지 보면서 시즌 2 마지막화 때 제일 많이 울었음일생을 부모님을 찾아다녔던 스카이였고 시즌 1 때 그 간절함을 잘 보여줘서 그런지 몰라도 아빠와의 충격적인 첫만남 때엄마인 거 알았을 때엄마의 본모습을 알았을 때아빠의 마음을 느꼈을 때 스카이의 그 감정선을 시청자인 나도 그대로 따라가면서 스카이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 그 상황과아빠의 표정과그 모든 게 나한테도 너무 크게 다가왔던 거 같음.

 

콜슨의 메모와 그 메모 단서들을 통해 지도였다는 걸 찾아가는 것도그 과정에서 스카이가 인휴먼이 되는 것도다른 인휴먼들이 있고 인휴먼들이 모여사는 곳이 있다는 것도 정말 흥미돋 그 자체였고…. 진짜 쉴드 가짜 쉴드도 처음엔 짜증이 났지만 진짜 쉴드 타령하던 사람들도 결국은 정말 인류를 위하는 사람들이었고 결국 그 둘이 합쳤을 땐 벅차기도 했음자잉에게 죽지 않길 바랐는데….ㅠㅠ 워드가 여자친구를 직접 죽이게 하는 것도 기발하면서도 안타깝고….그 때 워드 연기가 넘…..진짜 몇번 돌려봄 ㅠㅠ

 

여튼 참 기억에 남는 게 많은 시즌이라고 생각.

 

 

시즌 3

미리 검색해봤었는데 재미없다고 막 그래서 기대안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재밌었음테리젠이 퍼져서 여기저기 다양한 인휴먼들 등장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처음으로 지구 밖으로 배경이 확대되는데 시몬스를 찾기 위한 노력과 결국 찾아왔고 거기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런 게 너무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음특히 시몬스의 생존기 그 한회는….진짜 최고그 이후 시몬스 더더 멋있어 졌는데 시즌 3 에선 젬마가 최애였음 ㅋㅋㅋㅋㅋ ㅠㅠ

 

여튼 하이드라와의 연결점 찾고 다시 그 행성으로 넘어가고 (콜슨은 비행기에서 그대로 수직낙하해서 들어갔지bb) 그 과정도 너무 재밌었고 결국 '그것'이 지구까지 넘어오고 마음껏 그 기괴한 파워를 보이는데 정말 너무 강해보여서 어떻게 이기지 싶으면서도 막 기대됐음물론 중간에 바비랑 헌터 작별한 건 진짜 ㅠㅠㅠㅠㅠ 너무 아쉽고 ㅠㅠㅠㅠ 바비 모스가 스파이 안하면 누가 하냐며 ㅠㅠㅠㅠㅠ 그 능력치 어쩔거야 ㅠㅠㅠ 나중에 뒷이야기 듣고 넘 화나더라 ㅠㅠㅠ 흑흑 돌아와……

 

'그것'의 능력으로 데이지가 다른 인휴먼들과 지내고 그런 게 난 화나지 않고 생소하고 신기했어기지 나오면서 박살내는 데이지 보면서 대~~!! 현실로 외쳤던 기억이 난다 ㅋㅋ 가드 박사 이야기도그의 마무리도.. 링컨도… 여러모로 좋았는데 보면서 느꼈던 이 시즌의 아쉬운 점은 끝판왕이어야했을 그것이 생각보다 약했다는 거중반에 보여줬던 그 포스와 무서움이 이어지지 않고 (도대체 그 벌레능력은 왜 안쓰는 거냐며!!) 상대에 대한 긴장감이 줄어들어서 아쉬웠음. (그 긴장감을 인간들 인휴먼화 시키려는 계획으로 대체하긴 했지만.)

 

 

시즌 4

개인적으론 로봇물 불호라서ㅋㅋ 14화까지 시즌3가 더 재밌는데…..하면서 봄 ㅋㅋㅋㅋ 이 때부터 뭔가 대박 고구마와 답답함을 많이 느끼기 시작한 듯그나마 맥이 영화 얘기 하면서 사이다 줬음 ㅋㅋㅋㅋㅋㅋ 왜 몰라 그걸 ㅋㅋㅋㅋㅋㅋㅋ 15화에 에이전트 오브 하이드라 등장과 함께 미쳤다 ㅠㅠㅠㅠㅠㅠ 하고 실제와 비교하면서 개웃겨 ㅋㅋㅋ 개꿀잼 ㅋㅋ (새 국장 프레임워크에서 인휴먼 영웅인겈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이랬는데 몇화 가지도 못하고 넘 기빨리고…..ㅋㅋㅋ 힘들고….ㅋㅋㅋㅋㅋ 근데 현실세계 이야기가 더 힘들었음개인적으로 못 견디는 게 주인공이 억울한 상황인데 그놈의 로봇 때문에 쉴드 전체가 테러리스트 취급에 그게 시즌5까지 이어지는데….존나 답답하고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싫음 ㅋㅋㅋㅋ 여튼 시즌4는 딱히 다시 보고 싶지가 않음

아 그래도 데이지랑 젬마 서로 안으면서 인간인 거 확인하는 장면은 계속 돌려볼 듯.. 


 

시즌 5

미래로 간 거 넘 흥미롭고 그 설정들 (설국열차 좋아하는데 그 느낌 나서 좋았음진짜 최고고  각자 흩어져서 각자의 상황들을 헤쳐나가는데 넘 재밌고 좋았음지구에 남아있던 피츠의 이야기도결국 어떻게 일을 헤쳐나가는지, 나이 든 로빈과의 만남도 너무 좋았고…. (짧게 나왔지만 미래메이랑 로빈얘기 넘 찌통 ㅠㅠ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의 파괴자 퀘이크로 알려진 이야기를 모두가 알게 되면서 과거로 돌아온 이들이 어떻게 할 지 너무나 궁금했음.

 

과거 여전히 고답상황이고요 ㅠㅠ 막 돌아오자마자 처음 지구 온 디크가 지구 즐기는 모습까지 딱 재밌었고 그 이후부턴 밖에도 난리인데 안에서도 문제 생겨서 난리나고 그 과정에서 피츠도 난리나고…. 진짜 너무 버겁게 느껴짐 ㅋㅋㅋㅋ 보는게 힘들어…. 다들 예민해지고 화가 많아지고 ㅋㅋㅋㅋ 너무 큰일들을 겪어서 그런 건 이해하고 양쪽 대립 심해질때도 양쪽 입장 다 이해됐는데 (팬덤끼리는 싸웠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보는 입장에선 내가 다 스트레스고 기빨리고… ㅠㅠㅠ 막화보면 일부러 더 그렇게 갈등 만든 거 같지만 데이지 쉴드 이끄는 거 제대로 보고 싶은 1인으로선 좀 아쉬운.... 그리고 중후반부 전개 방식도좀 아쉽고.. 

 

그래도 확실히 최종장의 느낌이 나는게 이전 떡밥들 다 나오고 진짜......결자해지 느낌딱 맞는 표현은 아닌 것 같지만 그동안의 인물소재들이 나와서 끝을 맺는 게 느껴지더라. (하여튼 에오쉴 떡밥회수하나는 기막힘..)

 

마지막화는 시민들 구하는 쉴드모습 나와서 좋았고 왜 하필 마지막 적이 탤벗이었을까 했는데 데이지LMD 그 오해 때문이구나 싶었고 (아닐 수도 있음) 또 탤벗이 변하고 나서 보이는 행동들도 개인적으론 신선했음데이지가 설득하려들고그러는게… 21화 엔딩에 양자택일 선택지 줘놓고 결국은 제3의 선택이 나오는 것도 ㅋㅋ 반전이었고....해결 후 10분 간의 이야기들도.... 정말 리뉴얼 안됐어도 완벽히 여기서 끝나도 되는그런 결말이었다고 봄.

 




그리고 다들 연기 넘 잘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데이지는 진짜 얼굴 너무 완벽함…..그리고 비꼬거나 적 앞에 두고 일침 날릴 때 그 표정이나 억양 같은거 너무 잘하고 너무너무 찰떡이야 ㅋㅋㅋㅋㅋ 통쾌상쾌 ㅋㅋㅋ 그리고 드립도 잘살림 ㅋㅋㅋ 표정연기감정연기도 내가 다 이입되게 잘하고……눈빛도 진짜..최고..중저음 목소리...최고.. 흑흑 ㅠㅠ 

시몬스는 영국억양 넘 좋고요 ㅠㅠ 그리고 이미지적으로나 연기로나 엄청 안정적이고 신뢰가 되고 그냥 너무너무 매력적임 ㅋㅋㅋ ㅠㅠ 내가 에오쉴 속 인간이면 젬마 사랑할 거야..

피츠는….참 복합적인 감정이 듬.. 시즌 1 때는 최애일만큼 좋았고 시즌 2 때는 안타까웠고 시즌 4 부턴 사실 나랑은 잘 안맞았음 ㅋㅋㅋ 근데 상황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이해되니까그 사랑 정말 대단하고정말 똑똑하고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연기 세계 최고인듯..

바비도 진짜 멋있고.. 앞에도 썼지만 이런 사람이 스파이 안하면 어떡하나요 ㅠㅠㅠㅠㅠ 언어되지 연기되지 무술되지 조종되지솔직히 바비헌터 남아있었으면 더 재밌는 그림 나왔을 거라 생각함 ㅠㅠ

헌터는 발음이랑 톤이 미쳤다고 해야하나그 한량스러움이 진짜 ㅋㅋㅋㅋ 개매력있음 ㅋㅋㅋ 너무 허전하고 아쉬워 ㅠㅠㅠㅠㅠ

 

맥이나 콜슨메이 요요도 개인적으로 큰 매력은 느끼지 못했지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생각하고 각 인물들과의 관계성 면에선 좋음특히 콜슨 메이는 에오쉴의 큰 축이고 든든한 존재지메이는 초반 시즌은 진짜 멋있고 콜슨보다 멋있고 대장같았는데 ㅋㅋ 후반 시즌이 좀 아쉬운

 

모든 배우를 이 드라마로 처음 알아서 나한텐 그냥 그 캐릭터 인물 그 자체가 되어 버렸어다른 작품에서 보면 적응 안될 거 같아 ㅋㅋㅋㅋ

 

영화 마블팬이라서 마블 영화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다는 거에 흥미를 느꼈던 거고 초반 시즌에 언급되거나 나오면 재밌고 반갑고 그랬는데 (여전히 그럴테지만시즌 5, 100편이 넘는 회차를 보면서 이 멤버들에게 더 정이 들어버림드라마의 장점이 그거인 거 같아그들의 서사와 이야기와 상황과 감정을 더 오래더 가까이서더 자세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고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거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보다 더 감정이입이 되고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10일만에 이렇게 ㅋㅋㅋㅋ 휴…. 이젠 이렇게 대단하고 뒤에서 힘쓰는 이 사람들이지구를 위해 죽어나간 요원들이 영화에선 전혀 다뤄지지 않고 에오쉴 속 세상에서 모두가 아는 그 퀘이크를 영화 내에선 같은 세계관인데 아무도 모르고 나오지도 않는다는 게 진짜 짜증나고 화나고 그런 상태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쉴드 개고생 하는데!!!!!!!!!!!!!!!!!!!!!!!!!!!!!!!!!

 

여튼 범바너 보려고 넷플 등록했다가 보게 된건데 이렇게…ㅋㅋㅋㅋㅋㅋ담 시즌이 13화로 막 시즌일 거 같은데 유종의 미를 거두길….ㅠㅠ 그리고 데이지 최연소 국장 만들어줘요...........영화에도 언급해줘요.....퀘이크 모르는 사람 없게 해조라 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콜슨이 한 말이 이 드라마의 주제인 거 같아서 적어봄

정말 좋은 드라마야……에이전트 오브 쉴드



 

I lived a life surrounded by heroes, none bigger than all of you 

since the day you joined, same as anyone in the line of duty. Heroes.

Because you… because we sign up to lose each other. 

To get close to good people and have them taken away. 

We’ve all suffered losses. Never lose sight of that.




RCcrY


yKPrY

pLlvd

UwXYH

ifbag

mGcGP

xuIVg

RNlFz

QOQhA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308 04.16 27,5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2,3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04,2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452,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30,1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0,970,341
공지 알림/결과 ◐ 웨스트방(서방) 오픈 알림 ◑ 107 15.05.20 35,5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106 스퀘어 HBO MAX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시즌3> 공식 예고편 & 공식 포스터 00:19 20
182105 잡담 너네 베이비레인디어는 안봐? 2 04.16 27
182104 잡담 브리저튼 하루 종일 테로이즈만 찾아보고 봤던 거 또 보고 그러는데 2 04.16 120
182103 잡담 진짜 개재밌어서 막 잠을 못자겠는 그런 드라마 추천좀,, 6 04.16 95
182102 잡담 브리저튼 케소니 뉴 프로모 영상 3 04.16 106
182101 잡담 웨방 즐찾 완료 1 04.16 60
182100 잡담 만달로리안 그로구 진짜 사랑함. (움짤 많음) 3 04.16 59
182099 잡담 브리저튼 국내드만 파다가 해외드 첨파는데 스틸컷을 저렇게 냅다 다 푸는게 맞음?ㅋㅋㅋㅋㅋ 3 04.16 211
182098 스퀘어 동조자 <동조자> 국내 1차 포스터 04.16 107
182097 잡담 브리저튼 콜펜 뉴짤 2장 퍼옴 ㅠㅠㅠㅜㅜ 4 04.16 284
182096 스퀘어 제76회 미국 작가 조합상 수상자(작) 04.16 84
182095 잡담 넷플 다큐 본 거 중에 충격적이었던거 몇개.. 3 04.15 251
182094 잡담 SNL에 라이언 고슬링 나왔닼ㅋㅋㅋ 파피루스2 나옴ㅋㅋㅋㅋ 4 04.15 132
182093 잡담 트로이시반 세트리스트 04.15 71
182092 잡담 브리저튼 자작쀼 뜨는것마다 킹받는다 2 04.14 475
182091 onair 코첼라)아이스 스파이스 무대 흥겹다 1 04.14 98
182090 잡담 홈랜드 즌2 부통령 아들 티모시랑 개똑같이 생겼네... >>>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3 04.14 312
182089 잡담 높은성의 사나이 본덬있어? 이거진짜 골때린다 1 04.14 128
182088 잡담 브레이킹배드 시즌 5개던데 처음부터 끝까지 명드야? 6 04.14 235
182087 잡담 애봇초등학교 한번에 다 올라오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ㅠㅠ 6 04.13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