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연다.
21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17일 미국 뉴욕 부르클린의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자선콘서트를 연다.
4달 전 쌍둥이를 출산한 비욘세는 남편과 함께 무대로 돌아간다. 이날 콘서트에는 비욘세-제이지 부부 뿐 아니라 제이지가 수장을 맡고 있는 레이블 락네이션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욘세는 지난 8월말과 9월초 상륙한 전례없는 자연 재해가 닥치자 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영상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열정적으로 탄원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자연 재해는 귀중한 생명을 앗아 가고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영원히 삶을 변하시키고 물을 오염시킨다. 지역 사회를 돕고 치유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은 초유의 대형 허리케인이 강타해 많은 피해를 이었다.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를 강타했고,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해안에 상륙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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