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피스 퍼기가 여전히 남편인 배우 조쉬 다하멜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퍼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좋은 친구다. 서로를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좋고, 재밌다. 더이상 로맨틱한 커플이 아닐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4살 아들의 부모다. 각자의 가족과 사촌까지 가족인 점도 같다. 바뀐 것은 오직 하나 뿐이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절대적인 사랑과 존경심으로, 우리는 올해 초 부부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는 공동성명서를 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부터 교제해 2009년 말리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사이에는 4세의 아들이 있다.
박정선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92214085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