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CU 스파이더맨 캐스팅 과정

2015년 2월 스파이더맨 판권을 가진 소니가 흥행 부진으로 고심하다 마블과 스파이더맨 영화를 공동제작 결정

MCU 페이즈3를 이끌 캐릭터로 10대 스파이더맨을 만들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 하차

3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위해서 스파이더맨 배우를 공개 캐스팅하면서 1500명이 지원

2015년 4월 22일 여러 차례의 오디션을 거치며 1500명의 지원자가 5명의 후보로 압축됨

▲(왼쪽 하단부터 시계방향) 리암 제임스, 티모시 찰라멧, 냇 울프, 톰 홀랜드, 아사 버터필드

2015년 5월 1일 최종 후보 2명 발표, 아사 버터필드 vs 톰 홀랜드

2015년 5월 15일 아사 버터필드 캐스팅 확정 소식이 떴다가

5월 30일 확정 아니라는 기사가 나오고 다시 6명의 후보로 로다주와 스크린 테스트 진행;;

 

스파이더맨 캐스팅을 두고 여러 추측과 기사들이 난무하다가 마침내

2015년 6월 24일 톰 홀랜드 캐스팅 확정

이렇게 최종 스파이더맨 캐스팅까지 5개월가량의 기간동안 5개의 셀프 테이프와 8번의 오디션을 거쳤다는 톰 홀랜드

2.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와의 스크린 테스트 

위에서 언급된 스크린 테스트는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도 참여함

그때 진행된 캡아 스크린 테스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cKxRPdavmw

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이 대적하는 장면

자막이 없어서 대충 대사 번역을 하면 

스: (공중제비) 이거 (경례) 해야할까요? 우리가 다른 팀이지만 캡틴에게 무례하고 싶진 않아서

캡: 항복하게 (방패던짐)

스: (방패피함) 워우 저건 물리 법칙이랑 완전 따로 노는데요

캡: 정말로, 꼬맹이 어디 출신이야?

스: 퀸즈요

캡: 이제 퀸즈로 돌아가야겠군 

스: 여기 좀 도와주실분? ...고마워요! 

로다주와의 스크린 테스트 영상은 없지만, 

로다주가 준비한 대사를 안 하고 애드립을 쳤는데

톰 홀랜드가 이걸 받아서 둘이서 5분동안 애드립으로 페퍼 얘기를 했다고 함 

스크린 테스트가 끝나고 로다주는 스탭에게 귓속말로 "That's the one(바로 저 애야)" 라고 했다함

애드립에 강한 톰 홀랜드는 실제 영화에서도 애드립을 많이 하는 편인데, 

로다주는 한수위라서 자기가 어떤 애드립을 치든 더 센 애드립으로 받아친다고 얘기함 

인워에서의 애드립에 대해 이야기하는 톰 홀랜드 

https://twitter.com/day___xx/status/993118955475681280

3. 스턴트 액션

톰 홀랜드는 어릴 적 빌리 엘리엇 뮤지컬 주인공 출신인데,

이 시기에 발레와 기계체조를 배우고꾸준히 운동을 해와서 몸 쓰는 것에 익숙했음

때문에 공중제비(플립, 백플립, 사이드플립 등)도 곧잘 해서 스파이더맨 캐스팅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함

톰 홀랜드 플립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DPruw2XAFs4

몸 쓰는 일에 익숙하고 잘 하다보니 영화 촬영에서도 많은 부분을 스턴트 더블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연기함

얼굴에 마스크를 쓴 스파이더맨이기 때문에 스턴트 더블을 쓰기가 더 쉬운데도 본인이 연기

제작진들도 톰 본인이 연기할 때가 결과물이 제일 만족스러워서 촬영, 모션캡쳐 등 모든 팀에서 톰을 찾았다고 함

스파이더맨의 스턴드 더블을 맡았던 크리스 실콕스도 스턴트 일을 편하게 만든 좋은 배우였다고 평함 

홈커밍 스턴트 장면 비하인드

https://www.youtube.com/watch?v=jxO9eiMSS0Y

https://www.youtube.com/watch?v=TiTkZLuzpbc

4. 현실 피터 파커

시리즈에 따라 스파이더맨의 성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홈커밍의 수다스럽고 밝은 성격의 급식 피터파커는 톰 홀랜드 본인과 판박이

홈커밍 초반부에 나오는 피터 파커의 영상 일기도 감독이 톰이 평소에 올리는 인스타 영상에서 영감을 얻은거라고 함

홈커밍에 나온 필름 바이 피터 파커

https://www.youtube.com/watch?v=5IQ7VePCBOw

허당스러운 톰 홀랜드의 일상 영상들

https://www.youtube.com/watch?v=MPo20U3VcaM

https://www.youtube.com/watch?v=JZBUcY4nefk

이번에 내한해서 찍은 영상들 

https://www.youtube.com/watch?v=jP2sdAPl3Cg

그리고 비밀을 지키는 데에 약하다는 것도 싱크로율이... ㅋㅋㅋㅋㅋ

톰 홀랜드가 실수로 스포할까봐 철벽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모음

https://instagram.com/p/BiIaYTbFUTP/

5. 직업 만족도 최상

어릴 때부터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며 스파이더맨과 함께 커왔던 톰 홀랜드

2013년에는 자신이 2년 후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될거라 상상도 못하고 

10년 정도 후에 리부트된다면 스파이더맨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함 

https://www.youtube.com/watch?v=6S-KcsLrnZE

하지만 10년이 아니라 2년만에 이루어진 꿈 ㅋㅋㅋㅋ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자신을 굉장히 좋아하고, 스파이더맨이 되어서 좋은 이유로 자신이 어릴 때처럼 어린 친구들에게 영웅이 될 수 있어서라고 인터뷰

애틀랜타에서 촬영 중에 쉬는 날에는 자발적으로 다른 배우들과 어린이 병원을 찾아가는 팬서비스를 하기도 하고

홈커밍으로 한국에 내한했을 때도 소아조로증 환자를 만나기도 함 

https://twitter.com/day___xx/status/996389641497395200

https://www.youtube.com/watch?v=2w3S6_NiBhc

홈커밍 첫 내한 때 존 왓츠 감독, 톰 홀랜드, 친구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사진을 두고 사라짐

http://img.theqoo.net/TfwSq

http://img.theqoo.net/xrLqn

슼방에 먼저 올렸는데 서방에도 박제해두고 싶어서 갖고옴

서방늅이라 틀린 부분 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