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맨 (2007~2015)

1960년대 스털링 쿠퍼 회사의 광고 제작 책임자 돈 드레이퍼의 (막장) 삶인데, 역사적 고증과 설정이 잘잡혀서 극찬을 받음.

캐릭터들도 정말 잘만들음. 특히 여자 캐릭터들.

슼방에도 추천글이 한번 올라온 적 있을거야! 아마 그때 시작해본 덬들도 좀 있을 것 같은데. 

한글자막 다 있음.

홀트 앤 캐치 파이어 (2014~2017)

8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러 컴퓨터 산업의 발전을 미드로 다룸. 매드맨과 같은 방송사 AMC에서 방영했는데 분위기가 매드맨이랑 매우 비슷함. 

시즌 1은 매드맨 카피라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점점 퀄이 올라가더니 (난 시즌 1부터 재미있게 봤다) 시즌 4는 결국 메타크리틱 90점대 찍고 마무리 지음. 

너희들 좋아하는 리 페이스 나온다.. 비록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였으나 ^^; 나도 이 배우는 여기서 처음 봤는데 배우들 모두 훌륭했어.

한글자막.. 시즌 2에서 끊겼는데 그냥 영자막으로 봐도 볼만해.

레프트오버 (2014 ~ 2017)

플롯을 설명하기 되게 어려운데, 전 세계 2%의 사람들이 사라져 남겨진 사람들이 슬픔에 빠짐. 

시즌 2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는데, 시즌 1에서 놓지 말고 시즌 2를 꼭 봐보라고 추천하고 싶음.

시즌 3으로 메타크리틱 99점 찍고 시리즈 마무리 지음.

한글 자막 다 나왔음!

렉티파이 (2013~2016)

기본 플롯은 남주 다니엘 홀든이 여자친구를 강간 살해한 혐의를 받아 사형 선고를 받고 19년을 감옥에서 지내다가 유전자 검사로 밝혀진 진실로 인해 가석방 상태로 나오게 되어 적응한다는 얘기야. 

19년이란 세월 만큼 세상도 변했고, 나와서도 시선이 좋진 않겠지..

한글자막 거의 다 나온걸로 아는데..

디 아메리칸즈 (2013~)

80년대를 배경으로 러시아에서 유망한 KGB 요원으로 뽑혀 미국으로 넘어와 스파이 생활을 하게된 필립 제닝스와 엘리자베스 제닝스 부부 얘기야. 

반공이 강한 레이건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부부도 시련이 닥치게 되는데, 이런 스릴러와 부부의 자녀 페이지와 헨리 이야기까지 가족 이야기도 버무려져있음.

제작자 중 한명이 CIA 복무자였어서 고증 평도 좋아.

시즌 5까지 방영되었고 (내년 초에 마지막 시즌6 나옴) 한글자막 다 있음.

더 쉴드 (2002 ~ 2008)

비리로 똘똘 뭉친 파밍턴 경찰서 기동 타격팀 중 특히 리더 빅 맥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얘기야.

1화부터 충격 전개 대박임. 

이 드라마는 진짜 스릴이 장난 아니므로 계~~~~~~~~~~속 이어 보게됨. 친구가 추천해줘서 봤는데 진심 계속 봤어

그냥 평범한 경찰 드라마가 아니라, 큰 플롯이 쭉 이어지고 극 중 사건도 몇 개 나와서 몇 편씩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

한글 자막 다 있음. 진짜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임.. (위의 드라마들보단 좀 오래되서 4:3 비율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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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렇게 내 6개인데, 레프트오버랑 더 쉴드 빼고 나머지 4개는 진도가 좀 느린편임. 하지만 다들 매우 호평 받았던 드라마로 정말 재밌게 본 미드들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