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인디아나 존스5’를 2020년 7월 10일 개봉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는 ‘인디아나 존스5’는 애초 2019년 7월 1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1년 후로 연기됐다.
연기 이유는 스필버그 감독의 스케줄 때문이다. 그는 SF ‘레디 플레이어 원’을 비롯해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주연의 ‘더 포스트’ 연출이 예정돼 있다. ‘더 포스트’는 워싱턴포스트가 1971년 미국 국방부 문서(펜타곤 페이퍼)를 보도한 사건을 다루는 영화다.
‘인디아나 존스5’는 시리즈 4편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데이빗 코엡이 각본을 집필한다.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7억 8,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