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 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25일 6만971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72만457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 14일 만에 누적관객수 27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300만 명 돌파를 코 앞에 두고 두 편의 한국 영화 신작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특별시민(박인제 감독)'과 '임금님의 사건수첩(문현성 감독)'이 나란히 개봉하기 때문. 특히 두 작품은 실시간 예매율 1·2위를 달리고 있어 박스오피스 판도 역시 뒤바꿀 전망.
물론 순위는 떨어져도 흥행 레이스는 지속된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00만 명을 찍고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