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메리칸 메이드'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콤비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의 3부작('엣지 오브 투모로우', '아메리칸 메이드', '루나 파크')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아메리칸 메이드'는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 이 영화는 1980년대 미국 정부와 세계 최대 규모의 마약조직을 속이며 대담한 ‘비행’을 일삼은 남자 ‘배리 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톰 크루즈가 세상을 속이는 남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먼저 공개된 스틸에서는 ‘배리 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일럿 유니폼을 입은 채 선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부터 정부를 도와 비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 사람들에 둘러싸여 파티를 즐기는 상황, 이어 FBI 요원들 사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 등 극과 극에 놓여있는 상황들은 그의 삶이 스펙터클한 사건들로 이루어져있음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스틸 속 다채로운 비주얼은 파일럿으로서 자신의 삶에 충실했던 ‘배리 씰’이 어떤 과정을 통해 모두와 손잡고 비행을 저지른 역대급 사건의 주인공이 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마저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CIA 요원 ‘몬티 쉐퍼’로 톰 크루즈와의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도널 글리슨의 새로운 모습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연기한 ‘몬티 쉐퍼’는 ‘배리 씰’에게 CIA의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할 것을 제안하는 인물로, 평범했던 ‘배리 씰’의 삶을 반전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어서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케 한다. 한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인물들의 패션, 톰 크루즈 전매특허인 짜릿한 비행 액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전설적인 인물 ‘배리 씰’의 인생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는 범죄 액션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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